살아가는 이야기

08-10-07 일기

리즈hk 2007. 10. 8. 09:03

날이 덥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는 요즘이다.

작년 이맘때로 돌아가보니..

아침기온은 25도 정도였는데.. 요즘은 27~8도니...

차이가 난다.

이런 작은 계절의 변화도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하던데...

 

조금은 흐린 듯한 날씨..

어제의 산행 휴유증으로 머리가 살짝 몽롱한 상태..

그래도 일어나 이렇게 아침도 하게 만들고,,

일기도 쓰게 해주는 것에 그저 감사할뿐이다.

 

평일미사에 참례하고,,

모임이 12시30분에 있어서 코즈웨이 베이로 가야 한다.

아마 미사에 제나와 엘리사벳이 올테니까..

함께 가면 될 것이다.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도 있고,,

만나면 기분이 살짝 언짢아지는 사람이 있다.

 

어디서나 대장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있다.

그 대장을 하기를 원하는 사람의 말을 거스르면 바로 보복?이 들어오기도 한다.

물론 맞는다던가 하지는 않지만...

말이나 행동으로 그것을 느낄 수가 있다는 소리다.

 

그런 모습을 만나면..

한걸음 뒤로 물러서게 된다.

나의 모든 행동에서,,

그래서 맘이 불편해지기도 한다.

 

혹시 나는 그런 내면을 가지고 있지는 않나~?

돌아보게 되기에 그런 행동이 나오는 것 같다.

 

살아가면서,,

그런 오기나 아집을 가진 사람은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다.

 

그러나 그런 거울이 있기에..

나를 비추고 살펴보며 지내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나를 돌아보고,,

나를 지키고,,

나를 세우는 그런 하루 하루를 지내야겠다.

 

이제 날씨 알리고 나갈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

 

 

 

일기 나가고 있습니다.

 

 

8시 현재 28도입니다.

31도까지 올라간다네요~

습도는 75%입니다.

구름과 햇님이 그려져 있는 그림입니다.

 

 

원숭이 좋아하세요~

여긴 원숭이를 만날 수 있어요~

집 앞에서도 말입니다.

전 아직 만나지 못했지만..

울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계단길에선 가끔 만난다네요~

얼마전에 10마리쯤 만났다는데..

이제 아주 짧은거리지만 버스타고 다니겠다고 하네요~

그러라고 했습니다.

 

작은 아이만한 녀석들과 대면하면 놀라잖아요~

 

산에선 만난적이 있는데...

 

 

암튼~

한국보단 동물이 살기 좋은 나라인 모양입니다.

울 나라 같으면 벌써 난리가 났겠죠~

잡느라고,,, ㅎㅎ

 

 

 

월요일입니다.

피곤들 하실수도 있겠다 싶네요~

 

활짝 웃는 날 되시고,,

행복하심은 의무입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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