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먹을 것이 없어 허둥거려 본 적이 있습니까~?
오늘 아침 그랬습니다.
샌드위치를 싸 주려니 양상추가 없습니다.
그래서 감자 샐러드 해 놓은 것으로 일단 도시락은 해결을 보았습니다.
밥은 있는데 마땅히 먹을 반찬이 없습니다.
이룬~~
그래서 또 급하게 상추를 씻고,,
오이를 썰고..
참치 김밥을 쌌습니다.
참치,, 싫다네요~
퍽퍽해서,,,
헐~
이렇게 아침을 끝내고,,
대충 정리한 후에 컴에 앉았더니,, 평소보다 좀 늦었네요~
커피 한 잔 들고와서..
이리 저리 클릭 중에 있습니다.
어제는 계획한 일을 다해내지 못한 날이었습니다만..
대신 평일미사를 참례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에 오늘 아침에 위에서 말한 것처럼 허덕거렸지만~~
하하
일기 나갑니다.
24도입니다.
28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82%입니다.
햇님만 환하게 웃는데,, 별로 안 반갑습니다.
구름이 약간 있는 날이 좋기 때문입니다. ㅎㅎ
오늘은 사목회의가 있는 날이다.
신, 구 임원 인사가 있는 날이기도 하다.
누가 `新`이고 누가 `舊`일까~?
나처럼 `舊`가 `新`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것,,
오래된 것,,
무엇인가에 따라 새로운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오래된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다.
새 것에 집착을 하며 살아가지만..
묵은 것을 먹으면서 맛있다고 하지 않는가~?
그래서 세상이 평형을 유지하며 나아가나 보다.
누구나 흔들리지 않고 똑바로 나아가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추운,, 혹은 비내리는 고국에..
조금 훈기가 있는 바람 보내드리고..
햇살 보내드립니다.
받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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