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3-10-07 일기

리즈hk 2007. 10. 23. 08:57

‘조그만 있다가’,

‘내일 하지 뭐…….’

라는 말은..

절대로 밝은 미래를 보장해주지 못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 당장’ 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사랑하고,

지금 당장 봉사하고,

지금 당장 희생하면서

주님의 뜻을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 묵상글의 내용의 일부분이다.

 

많은 경우 그래왔던 것 같다.

 

청소도,,

빨래도,,

설겆이도,,

정리 정돈도,,

사람과의 관계 개선도,,

사람과의 만남도,,

일 처리도,,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주는 것도,,

남편이 바라는대로 해 주는 것도,,

기도 생활도,,

..

..

 

많은 일들을 미루고 살아왔다.

미루고 살아도 지금에 와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겠지~

습관처럼..

 

미루지 않고 그 때 당장 실천을 했다면,,

하는 일들이 분명 있었을텐데......

 

제겐 이 일기장이 그 `당장` 해야 할 일들을..

과감히 실천하게 만드는 길이기에..

빠지지 않고 쓰려고 할 뿐이다.

일기를 매일 쓰는 이유는 그래서이다.

 

 남보다 부지런해서도 아니고,,

더 더욱 대단하게 생각할 일도 아니다.

그저 일기일뿐이다.

 

가끔 부지런하다는 말씀을 들으면..

쥐구멍 찾고 싶어진다.

ㅎㅎ

 

 

오늘의 날씨는 어제와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잠시 기다리삼~

차 한 잔 드시면서,,,

 

 

 

23도입니다.

 

28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82%입니다.

 

햇님만 온전히 그려져 있는 그림입니다.

 

 

한 낮엔 어제처럼 살짝 찌겠네요~

그래도 한 여름에 비하면 상감마마입니다. 하하

 

우린 요즘이 아주 좋은 날이라고 표현합니다.

곧 닥쳐올 그 뼈져린 추위를 알기 때문입니다.

 

 

햇살에 나를 말리는 날이 줄어들다 보니..

내 맘 속에 곰팡이 생겼나 봅니다.

곰팡이는 때론 좋은 역활도 하는 것이 있지만,,

백해무익한 것들도 많습니다.

 

아마 내 맘 속에 들어 있는 곰팡이는 백해무익인 것 같습니다.

 

어서 바싹 내 마음을 말리는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쓸데없는 일에 맘 쓰지 않고,,

쓸데없는 일에 매달리지 않고,,

쓸데없는 일에 전전 긍긍하지 않고,,

쓸데없는 일에 목매지 않고..

..

..

써놓고 보니 한 맥락입니다. ㅎㅎ

 

당장은 어떻게 될 것처럼 느낄수도 있겠으나..

차츰 내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화안하게 웃는 화요일이 되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날 되세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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