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6-11-07 일기

리즈hk 2007. 11. 26. 08:45

21도입니다.

 

17도로 내려간다고 하네요~

습도는 57%입니다.

 

구름에 햇님이 삐죽 나와 있는 그림입니다.

 

일기예보를 보는 건 이제 일상이 되어버렸고,,

일기를 쓰는 것도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무엇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이런 장점이 생기기도 하네요~

 

오늘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자신만은 압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이 하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어떤 일은 하면 안되는지~?

등등

 

 

어제밤에 잠자리에 누울 때만 해도,,

오늘은 집에서 푹~ 쉬리라 맘을 먹었는데..

일기를 쓰고 준비해서 평일미사에 참례하려고 합니다.

 

9시도 안되어서 누웠는데..

아침 일어날 시간 30분 전에 눈이 떠졌습니다.

푹 자서인지~?

제 눈의 시력이 어제보다는 좀 나아졌습니다.

오른쪽 눈으로 보는 세상이 회색이었는데.,

오늘은 칼라가 언듯 언듯~ 보입니다.

나아가고 있는 징조입니다.

 

아침 거울을 보면서,, 앗싸~~ 했습니다.

 

힘들어 더 심해지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고맙다는 인사가..

감사하다는 인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세상이 이러합니다.

이렇게 감사할 일을 끊임없이 주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는 것과..

내 앞의 일은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사무실에 나간 김에...

할 일 조금은 하고 돌아와야 할 것 같습니다.

 

참..

눈이 조금 덜 침침하니..

영화가 보고 싶어집니다.

이룬~~~

 

저 욕심이 가하죠~?

 

 

월요일입니다.

혹~ 어제 힘드셨더라도 힘이 펄펄 나는 하루 하루,,

한 주일 보내십시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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