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8-11-07 일기

리즈hk 2007. 11. 28. 08:54

14도입니다.

20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습도는 32%입니다.

햇님이 방긋 웃는 날입니다.

역시나 강풍이 분다는 표시가 있습니다.

 

 

 

어제와는 또 다른 날씨다.

집안이 썰렁해지기 시작한다.

두툼한 옷을 입고 있어도 갑갑하단 생각이 안드는 걸 보니.

바깥 날씨가 쓸쓸해졌나 보다.

 

오늘은 주회 시간이 30분 앞 당겨져,,

일찍 서둘러 일어났다.

일어나고 보니 1시간이나 먼저 일어났다.

헉^^

30분 정도 덜 잔 것이 왜 이리 아까운지~?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동동거리지 않고,,

아침 할 일을 다 끝냈다.

 

주회가 끝나고,,

이사한 단원의 집을 방문할 예정이다.

 

하루에 두 가지 일을 하려면 시간이 부족하기에..

주회 시간을 앞당긴 것이다.

2주 후에도 가정 방문이 있어서 그렇게 해야 한다.

바쁘게 움직이는 것은 도리어 삶의 활기를 주는 것 같다.

 

가정 방문 후~

다시금 성당 사무실로 와서..

주보 편집을 해야 할 것 같다.

주소록 업 데이트 할 내용들이 e-mail로 들어온 것이 있어서,,

그 작업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자꾸 일이 뒤로 밀리는 것이 불안하기 그지없다.

답장을 받아야 하는 일에 대해서.. 대답이 없으니 참으로 답답하기는 하다.

그래도 어쩌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니..

 

누구 말씀처럼~ 인샬랴~!!!

 

 

오늘도 온전히 내어 맡기는 하루를 보내고 싶다.

까칠한 모습은 보이지 않도록~

말에 동요되지 않고,,

하루를 알차게 보내야겠다.

 

 

11월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마무리 잘 할 수 있는 하루 하루를 보내야겠다.

 

 

 

참,,

어제 아랫동네 자매님 집을 방문하고 나서,,

두 자매님이 울 집에 까지 왔다.

화요일이 집안 대청소 하는 날인데(집에 있는 날이라..)..

그 청소를 하다가 내려간터라~

거의 폭탄 맞은 꼴로 손님을 맞이했다.

다림질을 기다리는 빨래며,,

다리미대까지 널려 있는 아주 인간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줄 수 밖에 없었다.

미안하기 그지 없었다.

그래도 어쩌랴~~

이미 엎지러진 물인걸~~~~

 

 

 

여러분!

제때에 청소하고 삽시다.

저처럼 황당한 일 당하지 마시고,, 하하

 

아~

그렇게 하고 계신다구요~??

 

그럼~

오늘도 고운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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