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도입니다.
20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습도는 32%입니다.
햇님이 방긋 웃는 날입니다.
역시나 강풍이 분다는 표시가 있습니다.
어제와는 또 다른 날씨다.
집안이 썰렁해지기 시작한다.
두툼한 옷을 입고 있어도 갑갑하단 생각이 안드는 걸 보니.
바깥 날씨가 쓸쓸해졌나 보다.
오늘은 주회 시간이 30분 앞 당겨져,,
일찍 서둘러 일어났다.
일어나고 보니 1시간이나 먼저 일어났다.
헉^^
30분 정도 덜 잔 것이 왜 이리 아까운지~?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동동거리지 않고,,
아침 할 일을 다 끝냈다.
주회가 끝나고,,
이사한 단원의 집을 방문할 예정이다.
하루에 두 가지 일을 하려면 시간이 부족하기에..
주회 시간을 앞당긴 것이다.
2주 후에도 가정 방문이 있어서 그렇게 해야 한다.
바쁘게 움직이는 것은 도리어 삶의 활기를 주는 것 같다.
가정 방문 후~
다시금 성당 사무실로 와서..
주보 편집을 해야 할 것 같다.
주소록 업 데이트 할 내용들이 e-mail로 들어온 것이 있어서,,
그 작업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자꾸 일이 뒤로 밀리는 것이 불안하기 그지없다.
답장을 받아야 하는 일에 대해서.. 대답이 없으니 참으로 답답하기는 하다.
그래도 어쩌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니..
누구 말씀처럼~ 인샬랴~!!!
오늘도 온전히 내어 맡기는 하루를 보내고 싶다.
까칠한 모습은 보이지 않도록~
말에 동요되지 않고,,
하루를 알차게 보내야겠다.
11월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마무리 잘 할 수 있는 하루 하루를 보내야겠다.
참,,
어제 아랫동네 자매님 집을 방문하고 나서,,
두 자매님이 울 집에 까지 왔다.
화요일이 집안 대청소 하는 날인데(집에 있는 날이라..)..
그 청소를 하다가 내려간터라~
거의 폭탄 맞은 꼴로 손님을 맞이했다.
다림질을 기다리는 빨래며,,
다리미대까지 널려 있는 아주 인간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줄 수 밖에 없었다.
미안하기 그지 없었다.
그래도 어쩌랴~~
이미 엎지러진 물인걸~~~~
여러분!
제때에 청소하고 삽시다.
저처럼 황당한 일 당하지 마시고,, 하하
아~
그렇게 하고 계신다구요~??
그럼~
오늘도 고운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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