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1-12-07 일기

리즈hk 2007. 12. 1. 09:34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시작하셨는지요~?

전 아침부터 쓴소리로 시작했습니다.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던 일들을 써서 메일로 보내고 말았습니다.

그 일이 어떻게 해결이 날지는 모르지만..

제 의견이 묵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 말씀에..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고 하십니다.
뜨끔합니다.
 
일상의 근심이었거든요~
솔직히 안해도 되는 걱정을 하고 있었던 것일수도 있습니다.
 
결정권을 이미 넘겼으니..
이제 더 이상 근심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늘 일기 나갑니다.
 
 
17도입니다.
21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77%입니다.
구름에 햇님이 삐죽 나온 그림입니다.
 
습도가 30%정도에서 많이 올랐습니다.
그래서인지 공기가 더 차게 느껴집니다.
 
발목이 드러나니 그곳이 시립니다.
ㅎㅎ
 
전기 담요 속으로 들어가고 싶단 생각을 자꾸 하게 되는 아침입니다.
 
수리한 차를 오늘 집까지 배달?해 준다고했으니..
마냥 기다려야 합니다.
 
오후 1시에 꾸리아 회의가 있는데..
임원이 되고 처음으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빠질 수 밖에 없는 일이 생겼지만.. 찜찜한 건 사실입니다.
 
한걸음 뒤로 물러 앉고 싶습니다.
이런 마음이 들면 안되는데.. 자꾸 물러나고 싶어집니다.
 
오늘 하루~
내 앉은 자리에서 정말 무엇이 나를 위하는 길인가~?
생각을 깊이 해 보아야겠습니다.
 
 
날이 점점 더 추워지겠지요~?
주말..
따뜻하고 포근하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
 
 
 
이웃블로그인 두솔이네에 힘든 일이 생겼다.
 
은솔이가아파 병원에 입원을 했단다.
얼마나 아프고 힘들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어서 병이 낫기를 기도합니다.
데레사님도 건강 챙기시길 또한 빕니다.
화살기도 보내드리오니 받아 힘내시길 빕니다.
 
 
이 글 보시는 분들은 은솔이를 위해 기도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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