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7-12-07 일기

리즈hk 2007. 12. 7. 09:17

어제는 스팸처럼 글을 올렸다.

컴이 오랫만에 내 차지가 되고보니..

잠은 쏟아지는데도 불구하고,, 하품을 하면서도 올렸다.

동영상이란 넘은 쉽게,, 담박에 올라가지 않는것이 단점이었다.

컴 탓도 있겠지만..

암튼 큰 일을 끝낸 기분인데..

아직 한가지가 남아있다.

 

아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기다리고 있을 루시아자매님께..

사진을 보내주어야 한다.

 

 

17도입니다.

22도까지 올라가겠다고 합니다.

습도는 68%입니다.

농무(안개)가 그려져 있는 그림입니다.

 

 

앞산이 서리가 내린 듯~

그러합니다.

`시력에 문제가 있어서 이리 보이나~?` 할 정도로,, 뿌연 날입니다.

 

 

한국의 날씨는 하루하루 다르게 추워지고 있겠지요~

영하의 기온이란 얘기만 들었는데...

암튼 추운 날 몸조심들 하십시오~

 

 

오늘은 이곳에서 오래동안 살다가..

한국으로 가신 지인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가끔 아주 오래전에 젬마라는 닉으로 댓글을 몇 번 단 적이 있었습니다.

 

성당을 모르니..

지하철 역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만나면 기분이 저절로 업~ 되게 만들어 주는 그런 분입니다.

 

재주꾼이시라..

노래도 잘하고,, 전례도 잘 보고,, 시 낭송은 끝내주고,,

춤도 제법 잘 추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주일학교 캠프때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하하)

 

지난 수요일에 전화가 왔습니다.

어제 목요일에 오신다고,,

공항으로 나가겠다는 말을 해야하는데..

어제 잡혀 있는 행사가 있어서 그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평일미사 함께 참례하고,,

까리따스형님과 함께 점심 약속을 잡아 두었습니다.

세 명이면 얌차 먹기에 가히 나쁘지 않기에...

성당에 오는 자매들을 유심히 보아야겠습니다.

당시 함께 지냈던 분들이 많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ㅎㅎ

많이 올까~요^^*?

젬마언니~~~

 

 

하하하.. 호호호..

벌써,, 미소가 떠오릅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웃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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