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일기를 씁니다.
새벽부터 설쳐서 나가느라..
뭐~ 즐겁게 놀다가 왔습니다.
일년에 한 번 만나도 어제 만난듯 좋은 사람들 덕분이었습니다.
경호어머님~
보연엄마~
까리따스형님~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렇게 즐겁게 하루를 보내기는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덜 헤매고 돌아왔습니다.
ㅎㅎ
일기도 쓰지 못하고,,
새벽 6시가 다 되어 차를 몰고 나갔다.
차를 주차하고,, 버스정류장으로 가니..(보통 차는 들어갈 수가 없는 곳이기에..)
아직 시간이 한참이 남았다.
지난해에는 1~2분 차이로 버스를 놓쳐서 동동거렸었는데..
이번에 기다리는 중이었다.
맘은 편안했다.
버스를 타고,, 골프장으로 올라가는 셔틀버스 앞에 까리따스형님이 날 기다리고 계신다.
목을 쭈~욱 빼시고,, ㅎㅎ
얼른 가방을 맡기고,, 버스에 올랐다.
도착후~
간단히 빵으로 아침을 먹고,,
함께 카트를 타고~
줄줄이 배당된 홀로 떠났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왔다.
돌아오는 버스안에서(15분정도) 꼬박 꼬박 졸았다.
덕분에 지금은 말짱하다~
비가 온다는 예보도 무시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 운동하기에 너무 좋았다.
초대해 주신 까리따스 형님께 감사~
내일 미사 때 뵐께요~!!!
좋은 하루 보내셨는지요~?
남은 시간도 알차게 보내시고,, 행복하시길~
늦은 안부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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