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도입니다.
습도는 78%입니다.
구름에 햇님 삐죽이 나온 그림입니다.
토요일이라고 푹~ 잤습니다.
알람이 울리는 것을 모른 척 할 필요도 없이 그렇게..
전화벨 소리에 화들짝 놀라서 잠이 깼습니다.
9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흡족한 기분이 드는 아침이었습니다.
오랫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커피를 내리고,,
늦은 아침을 먹었습니다.
지금은 배가 불러서 답답할 지경입니다.
가끔 이런 포만감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늦은 일기를 씁니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흘러가는 것 같지만..
나름대로 짜여짐 속에서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은 특전미사에 참례하려고 합니다.
젬마자매님께서 형님내외분과 구경 다니다가..
미사 참례를 할지도 모른다고 하셔서,,
야고보 형제님도 뵐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어서요~
만남~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일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런 만남을 이어지게 해 주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것도 알지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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