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8-12-07 일기

리즈hk 2007. 12. 8. 12:03

17도입니다.

습도는 78%입니다.

구름에 햇님 삐죽이 나온 그림입니다.

 

 

토요일이라고 푹~ 잤습니다.

알람이 울리는 것을 모른 척 할 필요도 없이 그렇게..

전화벨 소리에 화들짝 놀라서 잠이 깼습니다.

9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흡족한 기분이 드는 아침이었습니다.

 

오랫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커피를 내리고,,

늦은 아침을 먹었습니다.

 

지금은 배가 불러서 답답할 지경입니다.

가끔 이런 포만감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늦은 일기를 씁니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흘러가는 것 같지만..

나름대로 짜여짐 속에서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은 특전미사에 참례하려고 합니다.

젬마자매님께서 형님내외분과 구경 다니다가..

미사 참례를 할지도 모른다고 하셔서,,
야고보 형제님도 뵐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어서요~

 

만남~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일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런 만남을 이어지게 해 주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것도 알지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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