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7-12-07 일기

리즈hk 2007. 12. 17. 09:05

20도입니다.

23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78%입니다.

구름이 두개 겹쳐 그려져 있습니다.

 

한마디로 축축한 날입니다.

 

이런 날은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살짝 두통이 있어서 평일 미사는 모른척하고,,

일기 쓰고 오랫만에 블 나들이를 하겠다고 맘을 먹습니다.

참 오랫만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저런 생각이 스치는 아침입니다.

 

1시간 짜리 D&T 시험과

1시간 30분짜리 수학시험이 있습니다.

수학에 잼병인 아들이라 걱정이 되지만..

내가 걱정한다고 시험 잘 치르는 것이 아니니..

인샬라~~ 합니다.

그저 편안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기를 기도할 밖에요~

 

 

음악을 들으며 생각합니다.

같은 노래를 들으면서도 참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때가 있습니다.

 

신나는 음악이 때론 축 처진 느낌이 들때도 있습니다.

축 처진 듯한 음악도 나름 신나게 들을때도 있습니다.

 

상황따라..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일 것입니다.

 

이 얼마나 대단한 일입니까~?

이렇듯~ 사람의 능력은 탁월한 것입니다.

 

내 마음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이 있기도 하지만..

내 마음을 요리조리 바꿀 수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

 

늘 긍정적인 생각과..

즐거운 마음과 ..

행복한 생각으로 지내야겠습니다.

 

 

기쁜 성탄이 다가오는데..

자꾸 꿀꿀한 기분으로 축~ 처집니다.

일에 치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서 모든 일이 종료되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질질끌게 되는 일들이..

나를 지치게 하고 있나 봅니다.

 

간사 선임을 해야하고,,

아직도 매듭을 짓지 못하고 있는 주소록도 그렇고,,

홈피 정비 작업도 그렇고,,

..

 

 

아들 맞이 준비 작업에 돌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침대도 정리하고,,

먹거리도 준비해야겠습니다.

 

 

할일은 많은데..

진전이 없는 건 왜인지~?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라고 했지요~

정말 그래야겠습니다.

 

 

 

정신을 차리면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된다죠~?

ㅎㅎ

 

그런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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