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도
19도
습도 79%
구름과 햇님이 공존~
그러나 햇님이 삐죽이 아님~
어젠~
하루를 알차게 보낸것 같다.
할일을 많이 했기에 이런 기분이 드나 보다.
대신 몸은 찌뿌둥하지만 기분이 좋으니 만사오케이다.
평일미사 참례~
독서를 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 거절안하고 했다. 대견타~
주보편집~
예상보다 일찍 끝났다.
미리 준비해서 가면 이렇게 시간 절약이 된다.
올해 마지막 주보 편집은 아주 기분좋게 끝냈다.
`예수, 마리아, 요셉 성가정 축일`의 주보로 일년을 마감했다.
홍보분과를 맡아 주보 편집을 시작한지 딱 일년이 되었다.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다.
주보 편집 끝날 즈음에,.
다음주 주보에 실을 내용을 주시는 심님~
헉~
어쩌나~? 그 많은 양을 타이핑하려면..
아니 실을 수 있게 적당한 내용으로 줄이려면,..??
암튼 고민은 덜었는데.. 일감은 늘었다.
점심을 먹고,, 차도 마셨다.
이런 저런 얘기에 시간이 또 훌쩍~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큰 녀석을 불러내려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녀석이 필요한 것~ 보러 다녔다.
둘째는 친구들과 있는 바람에 함께 하지 못하고,,
암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요즘 엘리자베스씨는 아들왔다고 얼굴에 행복하다고 적혀있네요~"
-by ㅂ ㅓ ㅁ-
참으로 기쁨을 더해주는 말입니다.
제 얼굴에 어찌 행복하다고 적혀 있겠습니까~?
새해엔 타인에게 기쁨을 더해주는 말만 하고 살아갈 수 있으면,,,
하고 생각해 봅니다.
날씨가 아주 조금 미미하게 추워졌습니다.
추워지니 맘이 가는 곳이 있습니다.
걱정이 됩니다.
성당 사무실 옆~
밖에서 생활하는 할머니(노숙자)가 걱정이 됩니다.
지날때마다 마음이 아픈데(자립을 하고 있는터라 어찌 할 수 없음)......
마음이 있다고 다 행할 수 있지는 않습니다.
마음이 없다고 행하지 않을 수 없지도 않습니다.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구나~~
이해가 됩니다.
이해는 아름다운 일입니다.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2007년의 마지막 토요일입니다.
울 쁘레시디움에서 전례를 맡았습니다.
사람들은 없고,,
그래서 지난 주에 신자들의 기도,,(사목위원들이 전례담당)
어제 독서..(급조됨)
오늘은 봉헌입니다.~
하루를 잘 보내려면..
일주일을 잘 보내려면,,
한 달을 잘 보내려면,,
일년을 잘 보내려면~~
할 일이 있더군요~
여러분은 어찌 보내야한다고 여기십니까~?
행복하십시오~
남은 시간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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