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2-01-08 일기

리즈hk 2008. 1. 2. 10:13

10도..

15도..

습도는 45%

햇님

 

엄살같겠지만.. 손이 시리네요~

원래 찬 손이라.. 겨울이면 더 차게 되는지라..

제 손을 잡고 깜딱 놀라는 사람도 있거든요~

 

 

오늘은 이러하다..

저러하다..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두고 싶다.

 

아침에 눈을 뜨니.. 늦잠이다.

바쁘다. 마음이..

그런데도 몸은 쉽게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잠시~

레지오 주회를 못간다고 전화를 할까~?
그럼 주보 편집은 어카지~?

..

이런 생각에 미치자.. 발딱 침대에서 일어날 수 있었다.

 

된장찌개를 끓이고,,

밤새 나온 컵등을 씻으면서,,

나를 씻기우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대충 준비 끝~

샤워를 하고,,

나갈 채비를 한 뒤~
티비를 틀어 날씨 체크하고,,

컴 앞에 앉아 일기를 쓴다.

 

주회 참석을 위해 곧 나서야 한다.

주보 편집을 해야하고,,

여행사에 전화를 걸어야 하고,,

아들들의 먹거리 준비도 해야하고,,

..

..

할일이 머리속에서 맴도니 맘이 바빠진다.

서두르다 망하지 말고 천천히 하자~~

 

 

오늘도 행복한 기운속에서,,

새해 둘째날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내야겠다.

 

행복은 내 손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따스함이 무지 그리운 오늘~

포근하게 보낼수 있기를 바램해 봅니다.

행복하세요^^*

다녀가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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