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30-01-08 일기

리즈hk 2008. 1. 30. 08:53

13도

14도

습도는 97%

구름에 비

 

 

아침이 밤인지 분간이 안되는 날씨다.

꺼무티티한 것이 꼭 한 숨 더 자고 일어나도 될듯하다.

무엇이 나를 쉬고 싶게 만들어 이리 감기와 놀기하고 있는지~?

어서 감기와는 헤어지고 싶은데...

그것이 내가 원한다고 그리된다냐~?

지가 놀고 싶을 만큼 놀다가 떨어져 나가겠지~

난 그 때를 기다린다.

 

오늘 아침마당에서 `나의 20년`의 노래를 불렀던 장계현님이 출연을 했던데..

참 세월이 흘러도 노래는 그대로 남아 있는 걸 보면,,

오늘하루 무엇인가를 진~하게 남기는 날이 되어야겠다.

 

레지오 주회가 있고,,

다음주가 구정연휴라 2주치의 주보를 편집해야 한다.

아무런 대안도 없고,,

어디서 2주 후의 강론말씀을 가져와야할지 걱정이 앞선다.

그런데 그 걱정 내가 한다고 달라지지 않고 해결될 일이 아니므로 가서 부딪치기로 한다.

 

조금 긴 시간 성당 사무실에서 지낼 것 같다.

조금만 덜 피곤을 느끼고,,

기침을 덜하고,,

콧물이 덜 나오기만을 빌어본다.

 

 

감기가 지독합니다.

지독한 녀석과 놀지 마시고,,

저랑 놀아요~

하하

 

 

오늘도 은총이 가득한 날이 되기를..

짙은 안개위에다 한 말씀 써 올립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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