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31-01-08 일기

리즈hk 2008. 1. 31. 09:15

2007년 1월 31일의 일기를 보니,,

날씨가 이랬다.

 

 15도입니다.

 20도까지 올라가겠다네요~

 습도는 53%입니다.

 햇님과 불조심하라는 그림이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

 

2008년 1월 31일

1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의 날씨는

 

9도

13도

습도는 98%

구름에 비 그림입니다.

 

 

요즘 계속 비가 내리고

습도가 높은 날이 계속되고 있어서..

`도대체 작년엔 어땠나?` 하고 찾아보니

참 많이 다른 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기를 통해서 하나 더 안 사실은,,

작은 녀석이 아파서 학교엘 안갔더군요~

일기란 것이 이래서 좋은 것인가 봅니다.

 

살짝 기침을 하지만,,

오리털 파카 입고 학교에 갔습니다.

리즈의 뒤를 이어 어제부터 기침을 하기는 하지만,,,

거뜬히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9도라는 온도만으로 이미 춥다 느껴집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전기난로에 스위치를 누르면서..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할 스위치는 무엇일까~?`

생각했습니다.

 

말 한 마디에 까칠하게 대꾸하려고 할 때..

나의 마음을 따스함으로 바꾸어 주는 그런 스위치...

어딘가에 있겠지요?

 

 

며칠만에 마시는 커피의 향이 좋습니다.

아프면 이 향기도 느끼지 못하고,,

맛도 알 수 없지요~

 

우리의 인생도 그러한 것 같습니다.

내가 아프지 않고, 건강한 정신으로 살아갈 때..

향기도 나고 맛도 있는 삶이 될테니까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늘 최선을 다한다고 말을 합니다.

가족에게..

그러나 그 가족들은 이 사람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 한다고 하네요~

 

무엇에 중점을 두어야할지는 이 사람을 통해서 보면 알 수 가 있습니다.

 

나에게 아픔을 주는 사람..

나에게 언짢음을 전하는 사람~

나에게 화를 나게 하는 사람~

..

..

 

이 모든 사람들이 나의 스승이라고 여기면 된다죠~

나 역시 그런 모습을 누군가에겐 보이고 있을테니까요~

 

 

조그만 일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어리석은 일은 범하지 말고,,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값지게 보내야겠다는 마음입니다.

 

 

여러분도 그러한 날~

춥지만 마음 훈훈하게 보낼수 있게..

내 어딘가에 있을 그 스위치를 한 번 작동해 보시는 건 어떨지요~?

 

 

 

 

행복한 아침~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2-02-08 일기  (0) 2008.02.02
01-02-08 일기  (0) 2008.02.01
30-01-08 일기  (0) 2008.01.30
29-01-08 일기  (0) 2008.01.29
28-01-08 일기  (0) 2008.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