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5-02-08 일기

리즈hk 2008. 2. 15. 09:35

어제의 예보대로 햇님이 나온 날이다.

얼마나 반가운지~?

그래도 춥기는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계속 햇님이 비치면 기온이 좀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한다.

 

10~15도

습도는 50~75%

구름에 햇님 삐죽~

아침엔 춥고 낮에는 햇살이 비치고 건조한 날이란다.

 

한줄을 더 쓰면서 업그레이드된 일기예보를 하기로 해 본다.

사람이 사는 일도 발전이 있어야 하는데..

어찌 기온과 습도만 알리는 일기예보를 근 2년 넘게 하냐~?

그래서 한 줄 더 보태기로 했다.

풍향까지 넣어볼까? 하하

 

 

 

오늘은 아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뱅기표 이름이 잘못 기재되어

새로 티켓을 발급받는 등~ 어제 하루동안 내 마음만 분주했다.

그래도 처음으로 하는 `성시간`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새로운 것을 하는 것과..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던데..

그래볼 참이다.

 

무엇이든 내가 할 수 없어 보이는 일도 미리 겁먹고 안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하려고 맘 먹는다.

그래야 내 인생에 도움이 될 것이고,,

내 삶에 윤활유 역활을 하지 않겠나~? 싶다.

 

 

아들이 가는 날~

허전한 맘 어디다 비길데가 없지만..

녀석이 남은 4학년의 학교 생활이 순조롭고 알차게 보낼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점점 없어지는 것이 아쉬울뿐이다.

그러고 생각해보니.. 참 니들이 알아서 한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래서 고맙다.

그래서 감사한다.

모든 것에...

 

잘 가고 건강하게 보내기를 빈다.

 

 

 

여전히 그 날 그날입니다.

날씨가~

한국도 그러하겠지요~?

추운 날 건강 챙기고,, 행복한 하루 엮어가시길 빕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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