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지요~?
드뎌 접속이 가능해졌습니다.
오랜만이니,, 좀 낯설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장소가 달라져서 그런 것이라 여겨집니다.
곧 적응하겠지요~
하하
그럼 일기 나갑니다.
11~17도
습도는 65%
구름에 햇님
며칠간이 악몽을 꾼 듯 몽롱한 상태로 지냈다.
이사하는 지난 일요일엔 다행이 짐을 올리고 내리는 순간 비가 오지 않았다.
그 많은 짐들이 이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래도 버리지 못하고 들고 온 것들을 여기와서도 버리고 있다.
아깝다~~
아까운데... 하면서 말이다.
나중에 그거이 어딧지~? 할 것 같다.
그래도 어쩌랴~~
책 정리를 끝내고,, 이불과 내 옷 정리를 하면 대충 마무리가 될 것 같다.
한가지 물건을 들고 이 방으로 저방으로,,
그래서 더 힘이 들었다,
힘든 김에 서울서 늘려온 몸무게나 빠지지.. 쩝~
아마 이사할 때 힘좀 쓰라고 그랬지 않았나 싶다.
하하
오늘은 주회가 있는 날이다.
지난 주에도 유고를 했는데.. 오늘도 그럴 수 없어서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머리가 멍해진다.
커피를 마셔도 그러하다.
부족한 잠 때문이리라... 지금 마음과 머리가 싸우고 있다.
그래서 머리가 아픈 것 같다.
은행에 가서 주소 변경을 해야하는데.. 그것이 급선무인데,, 이러고 있다.
이제 집귀신이 될 전망이 보인다.
성당에서 더 멀어진 곳으로 이사를 와서일까~?
나간다는 것이 맘 편하지가 않다.
이곳 주변에 있는 성당을 알아보아야겠다는 생각을 짐 정리 하면서 내내 생각을 했다.
주보 편집을 하는 목요일에만 사무실을 나가기로,,
주일미사나 토요 특전 미사를 참례하는 것으로,,
레지오도 이참에 쉬고 싶단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마음이 가는대로 할 것이지만..
아마도 생각처럼 못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주절거려본다.
무엇을 다시 시작 한다는 것,,
무엇을 하다가 그만 둔다는 것,,,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니지만 그것으로 불편한 생활이 된다면 지양해야 되지 않나 싶다.
모든 것을 내 뜻으로 할 수 있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그냥 흘러가게 두고 봐야겠다.
그래도 맘이 시키는 쪽으로,,,,,,
시계를 보니..
이제 일어나 준비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그러고보니 습관이란 것도 참 무섭다.
두통약으로 일단 견뎌보기로 한다.
자~~
오늘 하루도 찡그림없이..
말한마디라도 예쁘게 하는 날 되기를...
수수하게 웃는 날 되고,,
행복한 마음으로 모든 일에 임하도록 하자~
곧 사진으로 이곳 주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홍콩 특파원의 임무를 완벽히 하라는 지시가 있었기에..
하하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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