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도
습도는 65~90%
구름에 햇님 삐죽~
가끔 해가 보이겠다네요~
아침엔 조금 쌀쌀..
약한 바람이 동에서 북동풍이 분다네요~
바다에선 다소 강한 바람이 불꺼랍니다.
2007년3월8일의 일기를 열어서 읽어보니..
14도인데 손이 시리다고 적혀있다.
별 다른 내용은 없고,,
부실하단 생각이 들었다.
내뇽도 내용이지만 성의 없음을 느꼈다.
내가 쓴 글이지만 별로다~
바쁘다고 바늘 허리에 실 묶어 쓸 수는 없지 않는가?
앞으론 조금 더 정성을 다해 일기를 써야겠다.
오늘은 가고 있다.
출렁거리며 떠나가고 있는데.. 결국 어느자리에서 멈추어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안다.
토요일이다.
조용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할 일을 마치고,,
커피 한 잔을 들고 컴 앞에 앉았다.
지금이 8시~
아직 자고 있는 녀석 깨우자니 맘이 짠하다.
그래서 잠시 더 두고 보기로 한다.
그러다가 생각하니 나도 다시 눕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스킨을 바꾸었다.
바꾸고 난 순간 그 전에 것이 무엇이었는지 기억에 없다.
뭐였지? 밤색 계통이었다는 것만...
다시 그 스킨을 만나면 `아~~` 할테지만..
그렇게 쉽게 망각할 수 있는데..
왜 쉽게 떨쳐버리지 못하는 미련을 부리는지~?
밥을 먹다가..
기도를 하다가..
청소를 하다가..
샤워를 하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
..
그렇게 불쑥 불쑥 떠오르는 생각들~
말 한마디에 행복을 느끼고,,
반응 한 줄에 황당함과 기분 열라 나빠짐을 느끼는 것을 보면,,
나 역시 소시민이다.
대범하자~
대범하자~~
하는데.. 말처럼 쉬운 건 아니다.
오늘의 지령은 이것으로 잡자.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
토요일입니다.
봄이 차분히 오고 있겠지요~
꽃비 대신에 눈비가 오기도 했지만..
앞으로도 그럴 조짐이 있겠지만..
황사가 심해 학교에도 못갈 정도였다지만..
그 추위속에서..
그 먼지 가운데도 봄은 오고 있었겠지요~
봄맞이 잘 하시고,,
행복한 시간이 님들께 주렁주렁 매달리기를 바램합니다.
평화를 빕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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