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9-03-08 일기

리즈hk 2008. 3. 9. 08:53

오늘 2008년이 되어 처음으로 프로필을 클릭해 보았다.

참 많은 시간동안 그곳을 보지 않았단 느낌이다.

다녀가신 분도 몇 계시는데..

답글을 내려드리지 못했다.

쩝^^

 

그만큼 정성을 덜하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해 본다.

그러면서 프로필에 추가할 사항이 뭐가 있지?

내내 머리속으로 궁리중이다.

 

블로그의 상태가 좀 이상하다.

 통하는 블로그나 즐겨찾기한 블로그에 새글이 올랐다고 알려주는 기능인~

구독리스트가..

한 두 블로그의 글(한 블로그의 글 내용만 몇 개씩~)만 볼 수 있다.

왜 전의 상태보다 더 나빠지는지 모르겠다.

 

내 컴의 상태 때문인지~? 도 모르겠지만 암튼 그러하다.

다른 집에선 어떻게 보이는지 모르겠다.

 

구독 리스트에 10개의 글을 알려준다면,,

6~7개는 하나의 블로그 이름이기에 하는 말이다.

 

음..

프로필을 읽고 나더니 잔소리가 하고 싶어졌나 보다~

이쯤에서 접자~!!!

 

 

날씨 나갑니다.

 

 

16~22도

습도는 60~90%

햇님입니다.

그러니 전반적으로 맑은 날이지요~

동에서 북동풍~

 

요즘 한낮엔 여름까지는 아니지만 그런 날을 방불케 합니다.

리즈는 아직 반팔 입을 시기는 아닌것 같은데..

울 아들은 어제 반팔을 입고 나갔지요~

젊다는 건 무엇이나 빨리 받아들이나 봅니다.

 

 

어제 미사 참례를 하고 왔다.

알아볼 것도 있었고..

제가 다 먹어버리기 전에 나눠 먹어야 할 것이 있었기에..

 

맛있다는 소리에 기분이 좋아졌다.

앗싸~~~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론 평소보다 늦었지요. 일요일이잖아요~)

성당 홈피에 접속을 했습니다.

 

울 신부님께서 산행 공지를 떡하니 해 놓으셨습니다.

 

어느 한 주는 성당엘 갔더니 공지를 하시는 바람에 갈 수가 없었고,,

이사하는 날과 산행이 겹치는 바람에 갈 수가 없었고,,

신부님 피정,, 교사 피정 등등으로 일요일이 바빴던 관계로,,

다음주 역시 성령 묵상회 관계로 어찌될지 모르는 일이라~~

음,,

으흠~~

일단 갑니다.

 

근데 등산복과 베낭이 어디에 있는지?

혹 아세요? ㅎㅎ

 

이제 부터 보물찾기에 돌입해야 한다.

옷은 대충 감이 잡히는데.. 베낭은 어디 큰 가방 속에 들어있을지...?

대략 난감이다.

크크크~

 

2시에 Quarry Bay MTR역사에서 만나자고 했으니..

1시 조금 안되어서 출발하면 되지 싶다.

 

즐거울지~? 아님 넘 오랫만이라 힘이 들지~?

알수 없다만,, 그저 신선한 바람 맞고 오겠단 마음이다.

 

다녀와서 즐거웠는지~? 아님 힘들었는지~?

보고 하겠삼~!!!

 

 

그 때까지 편안하게 주일 보내시고,,

은총으로 샤워~하는 날 되시길 _()_합니다.

 

 

샬롬^^*

 

 

 

 

 

 

3시간 만에 등산복과 기타등등을 구조했습니다.

잠바 하나와 선그라스가 실종된 채 한참을 버티는 바람에...

이제 겨우 안도의 한숨을 냅니다.

잠바요~?

좀 들였거든요~

하하

 

점심 챙겨먹고 나서야지요~

아직은 시간이 있으니까...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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