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8도
습도는 70~95%
![Mainly cloudy with mist. A few rain patches later.](http://www.weather.gov.hk/images/wxicon/pic52.png)
대체적으로 흐림
비가 한차례
약한 바람이 조금 강한 동풍으로 될 것임..
어제는 무엇에 홀린듯한 날이었다.
잠이 쏟아지고,,
그래도 잘 수 없었던 상황이라~
결국 12시를 넘기고,,
헉~
아침에 일어나니 6시 20분~
놀래서 일어나 아들 깨우고,,
서둘렀다.
밥을 먹고갈 시간적여유가 없다고,,
그래서 엉터리 김밥을 얼른 싸서 가방에 넣어주었다.
양상추+계란+단무+스팸만 달랑 넣은 김밥~
그래도 안 먹는 것 보다는.. 나을 듯~하여,,
일찍 일어나 서둘러야하는데..
늦잠을 잤다.
시계를 열심히 보면서 시간을 맞추고 있다.
컴 앞에는 언제까지..
씻고,, 정리..
식탁 셋팅은 언제..
무엇은,, 무엇은,,,
이러고 있습니다.
10시 30분까지는 모든 것이 준비 완료되게..
무슨일이냐고 궁금해 하실 분이 계시겠다.
음..
이사하는 날~
젊은 언니들이 도시락 싸서 위문공연을 왔었는데..
지난번 잡은 날이 갑자기 초등학교 휴교령이 내리는 바람에 취소하고,,
이제까지 밀려왔다.
더 미루면 안되겠다 싶어서,,,
어제 전화를 했고,, 오늘 집에 오라고 했는데...
급하게 정한 일이라 해 줄 것은 마땅히 없고,,
울 엄마들이 늘 차리는 밥상을 받게 해 주려고 하는데..
계획 없이 시작한 일이라 맘만 이리 바쁘다.
그래도 정성을 다하자~
아침부터 움직이니 덥다.
그래도 조용한 아침에 늘어져 있을 나에게..
움직이는 자체가 활기를 가져온다.
어제 성당 홈피에 올려놓은 음악 중에..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가 흘러 나오고 있다.
이 노래를 들으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두손 모으고 정성을 다해 부르던 시메온 심님~
쉬운 노래가 아니니 그 노래를 부르는 사람을 본 적이 없기에 기억에 남나보다.
어찌 지내고 계실까~?
궁금타~
아마 울 교우들도 그리 생각할 것이다.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빌어본다.
정성을 다하고,,
활기 넘치는 날이 되기를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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