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0-04-08 일기

리즈hk 2008. 4. 20. 09:06

옴마나~~??

우째 이런 일이..

비가 왔던 흔적도 없이..

말짱한 아침이다.

후덥지근하기까지 하다.

창을 열어놓았는데..

바람보다는 소음(차소리)이 더 많이 들린다.

어제에 비해 그렇다는 말이다.

 

걱정해도 걱정을 안해도,,

이렇게 다 해결이 난다. 어떻게든..

 

어제 오늘 있을 산행은 없는 것으로 하고,,

만일 `비를 맞고도 가겠다~` 하면 따로 연락을 하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인원이 모여지면 가벼운 코스로 다녀오겠다고 하셨는데...

 

아침부터 서두르고 있다.

디카 충전 중이다.

헤헤

 

 

어제 쭉~ 나열 되어 있는 것들은 깡그리 사라지고 없다.

밤새 다 물러갔다는 얘기겠지~~

 

23~27

습도는 85~95%

Cloudy with occasional rain.
구름..
한때 비
 
일기예보는 이러하나..
지금 7시50분 현재..
부엌 가득 햇살이 들어오고 있다.
가스불이 켜졌는지 안 켜졌는지 분간이 안가고,,
눈이 부시기까지 한데 말이다..
ㅎㅎ
어제 고생한 기상청 직원들이 실수를 했나~?
 
암튼 햇살이 비치고..
흰구름 사이로 파아란 하늘도 얼핏 보이기도 하고,,
바람도 살랑거리고,,
앞산의 푸름이 나를 부른다 불러~~~
 
`딱이야~~!!!`
 
 
이 기분을 쭈욱 이어 한 주일을 잘 보내야겠다.
이 느낌대로 한 주일을 보내야겠다.
 
나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런 자연의 섭리를 통해서 볼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저 바라고 믿을 밖에..
 
 
 
일기를 쓰기 시작한지 한 시간은 지난 것 같습니다.
딴 일에 정신이 빠져서리,,, ㅎㅎ
 
행복한 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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