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0-08-08 일기

리즈hk 2008. 8. 10. 21:50
26-31도
습도는 70-95%
Sunny periods. A few showers later.
맑은 날
한 때 비
동에서 남동풍
 
 
오늘의 홍콩 날씨다.
덥다.
덥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무색하다.
에어컨 아래에 앉아 있거나..
샤워를 하는 거 아니면 덥다는 느낌이 드니..
한국이 이런 날씨가 아니었는데.. 어찌 이리 변했단 말인가?
 
세상이 급변하고,, 이상적인 날씨가 속출한다는데...
우리도 그 와중에 들어있나?

 

 

......

 

 

아침에 여기까지 써 두었다.

이 시간 덧붙일 내용이 없다보니..

이렇게 주절거리고 있다.

 

 

하루가 정신이 없다.

아침부터 티비 체널을 돌려가며 보고 있다.

두 개의 금메달을 딴 날이기도 하다.

박태환의 수영 400M에서 금메달을,,

양궁여자 단체에서 금을 챙겼다.

흥분된 도가니로 만든 수영경기 덕분에 아침 미사에 참례 못하고,,

6시 저녁미사에 참례했다.

더 좋은 낭보가 도착하기를 기도해본다.

 

 

하는 일 없이 하루가 쑤욱~~ 지나갔다.

지루하다..

그렇게 여겨지는 날이 잦다.

그렇게 지나가는 날이 아깝기는 하다.

 

 

이렇게 일기 쓰는 것 조차 귀찮아지는 걸 보니..

어서 맘 다스리는 쪽으로 날을 보내야겠다.

 

 

 

일요일이 거이 다 가고 있습니다.

알차게 보냈기를 바라며,,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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