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8-08-08 일기

리즈hk 2008. 8. 8. 07:38

오늘의 홍콩 날씨는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다.

단지 태풍이 지나갔단다.

 

25-29도

습도는 80-95%

Cloudy with scattered showers and a few squally thunderstorms.

Thunderstorm Warning issued at 23:25 HKT 07 Aug 2008

흐린 날

한때 소나기

천둥 번개

동에서 남동풍

 

 

어제가 입추였고,,

오늘이 말복이란다.

삼계탕.. 이런것을 먹게 해 줘야 하는 것이 주부의 도리일까?

그런데 그것과는 무관하게 살아왔으니...

알아서 자신의 복 날을 챙기기를... ㅋㅋ

나.. 닭은 싫어~~

하하하

 

 

 

한 주가 시작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주말이다.

 

시간은 째각째각 흐르는 것 같아도 이렇게 제 할 도리는 다 하고 사는데..

난 늘 빈둥거리는 일상이다.

이 빈둥거림이 싫다만.. 어쩌랴~~

 

하루 하루 불안한 날의 연속이고,,(순전히 맘만...)

예정되어진 것이 없어 답답하기 그지없다.

 

모두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을까?
하나의 일이 마무리 되면,,

다른 일이 나를 억누르고,,

그 억누르는 일이 사라지고 나면 또 다른 일에 시달리고,,,

 

뭐,, 억눌리는 일이,,

시달리는 일이..

내 마음의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명동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경숙 현숙 문해.. 그 다음은 모르겠다.

누가 나올지.. 휴가들을 떠나서 다음주 중에 만나자고 연락이 왔는데...

그 날은 힘들다 했더니.. 오늘 만나자고..

그래서 오늘은 명동쪽이 시끄러울 것이다.

ㅋㅋ

 

 

 

감사하다는 말을 하는 순간..

사랑 받는 사람이 된다고 하네요~

 

그런 날 되시고,,

말복인 오늘..

더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오늘 날짜를 쓰다보니..

올림픽 개막날이다.

어제 카메룬과의 경기가 1:1로 비겨서 아쉬웠다.

 

좋은 성적과 다치지 않고 무사히 귀국했으면 하고 바램해 본다.

아자,, 아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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