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홍콩 날씨는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다.
단지 태풍이 지나갔단다.
25-29도
습도는 80-95%
![Cloudy with scattered showers and a few squally thunderstorms.](http://www.weather.gov.hk/images/wxicon/pic64.png)
흐린 날
한때 소나기
천둥 번개
동에서 남동풍
어제가 입추였고,,
오늘이 말복이란다.
삼계탕.. 이런것을 먹게 해 줘야 하는 것이 주부의 도리일까?
그런데 그것과는 무관하게 살아왔으니...
알아서 자신의 복 날을 챙기기를... ㅋㅋ
나.. 닭은 싫어~~
하하하
한 주가 시작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주말이다.
시간은 째각째각 흐르는 것 같아도 이렇게 제 할 도리는 다 하고 사는데..
난 늘 빈둥거리는 일상이다.
이 빈둥거림이 싫다만.. 어쩌랴~~
하루 하루 불안한 날의 연속이고,,(순전히 맘만...)
예정되어진 것이 없어 답답하기 그지없다.
모두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을까?
하나의 일이 마무리 되면,,
다른 일이 나를 억누르고,,
그 억누르는 일이 사라지고 나면 또 다른 일에 시달리고,,,
뭐,, 억눌리는 일이,,
시달리는 일이..
내 마음의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명동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경숙 현숙 문해.. 그 다음은 모르겠다.
누가 나올지.. 휴가들을 떠나서 다음주 중에 만나자고 연락이 왔는데...
그 날은 힘들다 했더니.. 오늘 만나자고..
그래서 오늘은 명동쪽이 시끄러울 것이다.
ㅋㅋ
감사하다는 말을 하는 순간..
사랑 받는 사람이 된다고 하네요~
그런 날 되시고,,
말복인 오늘..
더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오늘 날짜를 쓰다보니..
올림픽 개막날이다.
어제 카메룬과의 경기가 1:1로 비겨서 아쉬웠다.
좋은 성적과 다치지 않고 무사히 귀국했으면 하고 바램해 본다.
아자,, 아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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