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나누는 행복감 정겨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툭 터지고 행복해진다.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다 보면 머리를 감싸고 있던 고통으로 부터 맑고 깨끗하게 벗어날 수 있다. 삶의 압박과 어떤 시련도 잘 견디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달래주고 부드럽게 빗겨준다. 움츠리고 싶었던 마음이 넉넉해지고 흔들리고 위태로웠던 마음에 균형이 잡힌다. 내 발끝이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내 삶이 가야 할 길을 안내해 준다. 서로가 마음을 열고 아무런 부담없이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떤 욕심도 발동하지 않아 밝게 웃으며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다. - 용혜원 - 일기를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점점 꾀가 나는 요즘이다. 맘에 드는 시를 만나니 그저 반가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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