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2-10-08 일기

리즈hk 2008. 10. 22. 09:14

비가 온다는데..

비가 내리는 흔적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동안 쌓인 먼지라도 털어버리는 양의 비가 내렸으면 한다.

비가 주룩 주룩 내리면,,

고궁이라도 걸어볼까?

비가 그리워지는 걸 보니.. 그동안 비가 아니 내린 것이 맞네..

비도 안맞았는데..

오늘 아침 일기는 주절거리게 된다.

 

 

 

25-30도

습도는 60-80%

Fine apart from some haze.

맑은날,, 아지랭이로 시야가 흐린 날 

동풍

 

 

 여전히 여름의 기온으로 가을을 느끼지도 못하는 홍콩이다.

가을 바람이라도 보내줘야겠단 생각이 든다.

근데 어떻게... 

ㅋㅋㅋ

 

 수요일이라,, 장미빛 색깔이 궁금한 날이다.

 노랑,, 붉은,,, 혹은 분홍~

어떤 색이 배달되어 왔을까? 

몸은 여기 있지만... 마음은 여전히 그곳에 가 있는 나를 만난다.

 장미다발 한아름 엮어야겠다.

나도,,,,

 

 

 

 

빗방울이 간간이 흩날리고

도로위에 낙엽들이 뒹구는 날,,

따뜻한 커피 한 잔이 딱일 것 같네요.. 

-친구로부터 온 문자에서 인용- 

 

커피 한 잔 내려 놓습니다. 

함게 마실까요?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10-08 일기  (0) 2008.10.24
23-10-08 일기  (0) 2008.10.23
21-09-08 일기  (0) 2008.10.21
19-10-08 일기  (0) 2008.10.19
18-10-08 일기  (0) 200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