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는데..
비가 내리는 흔적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동안 쌓인 먼지라도 털어버리는 양의 비가 내렸으면 한다.
비가 주룩 주룩 내리면,,
고궁이라도 걸어볼까?
비가 그리워지는 걸 보니.. 그동안 비가 아니 내린 것이 맞네..
비도 안맞았는데..
오늘 아침 일기는 주절거리게 된다.
25-30도
습도는 60-80%
맑은날,, 아지랭이로 시야가 흐린 날
동풍
여전히 여름의 기온으로 가을을 느끼지도 못하는 홍콩이다.
가을 바람이라도 보내줘야겠단 생각이 든다.
근데 어떻게...
ㅋㅋㅋ
수요일이라,, 장미빛 색깔이 궁금한 날이다.
노랑,, 붉은,,, 혹은 분홍~
어떤 색이 배달되어 왔을까?
몸은 여기 있지만... 마음은 여전히 그곳에 가 있는 나를 만난다.
장미다발 한아름 엮어야겠다.
나도,,,,
빗방울이 간간이 흩날리고
도로위에 낙엽들이 뒹구는 날,,
따뜻한 커피 한 잔이 딱일 것 같네요..
-친구로부터 온 문자에서 인용-
커피 한 잔 내려 놓습니다.
함게 마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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