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3-10-08 일기

리즈hk 2008. 10. 23. 09:29

어제밤

비가 내리는 광화문을 걸었다.

바람이 불어 우산이 흔들려 걷는 일이 힘들었지만..

답답한 방안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찬바람을 맞았다.

건조한,, 먼지 가득한 서울이 말끔해진 것 같았는데...

한낮의 모습은 어떨지 모르지~

ㅎㅎ

 

오늘 아침은 흐리다.

아직,, 하루가 시작 되지 않은 것처럼 어둡다.

조용한 아침이다.

 

 

이 조용한 아침을 느끼며,,

저 바다건너를 건너다보니.. 이러하네..

 

 

 

 

25-31도

습도는 55-85%

Fine apart from some haze.

맑은 날

안개낀 더운 날

 

 

 

아직 홍콩의 날씨는 이러하다.

 나만 행복한 날씨속에 지내는 것이 미안하리만치...

그렇다고 어찌해 줄 수도 없으면서 이리 말만 한다.

 ㅎㅎㅎ

오랫만에 안부나 전해야겠다. 

 

 

며칠만에 푹 잘자고 일어났다.

얼마만인지?

 이 기운으로 즐거운 하루 만들어가야겠다.

 

 

무엇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하룰까?

기대는 실망을 낳기도 하지만.. 기대해 보자~!

 

 

뭘 기대하는 하룰까요?

주말이 코앞인 목요일 하루

맛나고 멋지게 보내시길 빕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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