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가 지루하다못해 몸살이 날지경이다.
그러나 뾰족하게 무엇을 하겠단 의지도 박약하고,,
그저 하루 하루 견디어 내는 일로 일관하고 있었다.
친구덕분에 책도 뒤적거리고,,
이리 저리 주섬주섬 주워보기도 한다.
고맙다.
오늘부터 시작인데..
잘 해 낼 수 있기를 바램해 본다.
책읽고,, 느끼고,, 묵상하고,, 다짐하고,, 쓰고,,
그리고 일주일동안의 느낌을 나누게 될 매주 월요일...
나의 하루 하루가 알차야 매주 월요일이 알차게 될 것인데...
쉽지는 않을 듯~~
날씨는 점점 겨울로 치닫고 있는 중이다.
여전히 가을속을 헤매고 있는데.. 계절은 어김없이 흘러간다.
시간처럼,,,
초침 분침 시침은 우리네가 만들고,,
그 안에서 동동거리는 것 또한 우리다.
흠,,,,,,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내 맘 맡기고 보니..
편안한 기운이 내 몸을 감싼다.
이런 기운이 하루 종일 쭈욱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그리될 것이다.
국화가 지고 있는 요즘...
따끈하게 국화차 한잔 내려놓습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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