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함이 좋아지는 계절이다.
어제밤 동네 한바퀴를 도는데..
군고구마를 파는 모습을 보았다.
2008년에 처음보는 모습이라 반가웠다.
밤이 되면 조금 더 북적거리는 이곳은..
이제는 나의 일상이 되어버렸다만...
늘 답답함이 함께 존재하니 그것이 흠이다.
켜면 끄고,,
끄면 켜는~~
그런 식의 하루 하루가 살짝 언짢다.
그러나...
엇박자가 노래에서 재미를 느끼게 해 주는 것이듯,,,.
그렇게 생각하려한다.
오랫만에 홍콩을 들여다 볼까?
직접 몸으로 느끼는 것은 아니다만...
일단 늘 그랬듯이 홍콩의 날씨나 알아보자~
기온이 좀 내렸을까?
헉~
여전하다.
24-29도
습도는 70-95%
![Sunny periods. A few rain patches later.](http://www.weather.gov.hk/images/wxicon/pic53.png)
대체적으로 흐리나 햇님이 반짝..
동풍
약간의 비와 함께 북풍이 분단다.
밤에 아주 약간 쌀쌀해진다.
그래야 뭐,,, 조금 시원해지는 상태겠지~
가을이 깊어가고 있고,,
겨울에 접어든다는 입동인데...
홍콩은 눈으로 보여주는 날씨는 여전히 여름이다.
그래도 가을일테지만...
그 가을을 느끼려면 수많은 계절을 보내야 하지만 말이다.
음..
작년의 오늘은 어떤 날이었을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일기를 쓰고,, 한번 돌아봐야겠다.
그땐 직접 느낀 날들일테니까 말이다.
언제 돌아보아도
`음.. 그래.. 그럼 그렇지~` 할 수 있는 날을 보내야겠다.
주말입니다.
행복한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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