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29일..
울 작은 언니 생일이다.
어제 모두 모여 간단히나마 축하를 해 주었지만..
오늘 못내 아쉬워 언니와 시간이 난 조카 윤지가 김해로 왔다.
또, 내일은 조카 윤지의 생일이기도 하다.
엄마와 하루 차이인 윤지의 생일이라 서로 소홀함이 생기지는 않을까~? 싶다만..
염려는 붙들어 매어도 좋을 것 같다. ㅎ
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언니의 생일에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좋다.
내일 윤지가 먹을 미역국을 끓이느라 부엌이 분주하다.
윤지와 성욱이는 잠시 놀러 나갔다.
함께 가자는 것을 엄마가 힘들어 하실 것 같아.
그냥 집에 있기로 했다.
그래도 수다로 시간을 보내야지~
하는 마음에 사진 올리고 내용을 쓰는 손가락이 바쁘다.
하하
언니의 생일 케잌..
풍선으로 장식한 밥상 가운데.. 케잌을 놓으니 그럴싸~ 하다.
엄마, 윤지, 언니,, 나
언제나 이 순간이 제일로 소중하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소원을 빌고 촛불을 끄라고 하니..
두손 모아 소원을 빈다.
언니~? 무슨 소원 빌었수~~!!!
언니가 딸 윤지를 위해 직접 만든 떡 케잌
초가 쉽게 들어가지 않을것 같아서,,
라벤더 초까지 준비해온 센스~
역시 울 언니다~
언니의 케잌과 윤지의 케잌이 한자리에..
왜냐?
내일은 시간이 없다고 해서,,,
대학 졸업반인 윤지와 신입생인 울 아들과...
지금 두 녀석은 동생네 조카 다영이와 함께..
하하 호호 하고 있을꺼다~
무엇인가를 축하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일 것이다.
축하를 받는 것도 그러할 것이다.
언니야~
윤지야~~
생일 축하해!
늘 오늘처럼 즐겁고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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