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5-07-09(토) 일기

리즈hk 2009. 7. 25. 18:06

전화벨소리에 잠이 깼다.

받으니 엉뚱한 사람을 찾는다.

아침부터 잘못온 전화에... 우~~~ 했다.

그래도 깬 잠이 다시오기는 만무할터이고 해서 바로 일어났다.

 

며칠전 언니가 주고간 무 하나를 절여 물김치를 담으려 하고 있다.

소금간이 베기를 기다리며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일기를 쓰고 있었다.

 

`있었다`를 쓰는 이유는,,, 

아침에 일기를 쓰고 등록을 눌렀지만...

어떤 오류인지 모르게 날아가 버렸기 때문이다.

예전엔 이런 경우, 불러오기가 가능했는데

`불러올까요~?` 해서 클릭하니 글은 없다~

쩝~

 

이럴때 난감하다.

나갈일이 있어서 일기를 쓰지 못하고 나갔다 왔다.

 

비가 조금 흩날리기도 하고,,

촉촉한 가운데 하루가 다 가고 있다.

 

점심을 먹고 영화 해운대를 보았다.

조금 허술한 면도 없잖아 있었지만...

잘 보았다.

감동까지는 아니었지만 말이다.

물이 불보다 무서운 건 이래서인가 싶다.

 

살짝 졸리운 기가 있지만.. 참고 있다.

밤에 잘 자려면 낮잠은 금물이기 때문이다.

 

비는 오지않으나 날은 계속 흐리다.

토요일이라 주변은 북적거리지만 마음은 차분하게 안정이 된다.

날씨 탓이겠지만 말이다.

 

 

 

 

저녁시간 곱게 엮어가시길 바라고,,

주말 건강도 챙기면서 보내시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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