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벨소리에 잠이 깼다.
받으니 엉뚱한 사람을 찾는다.
아침부터 잘못온 전화에... 우~~~ 했다.
그래도 깬 잠이 다시오기는 만무할터이고 해서 바로 일어났다.
며칠전 언니가 주고간 무 하나를 절여 물김치를 담으려 하고 있다.
소금간이 베기를 기다리며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일기를 쓰고 있었다.
`있었다`를 쓰는 이유는,,,
아침에 일기를 쓰고 등록을 눌렀지만...
어떤 오류인지 모르게 날아가 버렸기 때문이다.
예전엔 이런 경우, 불러오기가 가능했는데
`불러올까요~?` 해서 클릭하니 글은 없다~
쩝~
이럴때 난감하다.
나갈일이 있어서 일기를 쓰지 못하고 나갔다 왔다.
비가 조금 흩날리기도 하고,,
촉촉한 가운데 하루가 다 가고 있다.
점심을 먹고 영화 해운대를 보았다.
조금 허술한 면도 없잖아 있었지만...
잘 보았다.
감동까지는 아니었지만 말이다.
물이 불보다 무서운 건 이래서인가 싶다.
살짝 졸리운 기가 있지만.. 참고 있다.
밤에 잘 자려면 낮잠은 금물이기 때문이다.
비는 오지않으나 날은 계속 흐리다.
토요일이라 주변은 북적거리지만 마음은 차분하게 안정이 된다.
날씨 탓이겠지만 말이다.
저녁시간 곱게 엮어가시길 바라고,,
주말 건강도 챙기면서 보내시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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