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를 쓰다가 날리고,,
날린 일기를 불러오기 할 수 있다여기고 다시 글쓰기를 눌렀으나~
글은 어디에고 없다.
음,,
또 바뀌더니 녀석이 제대로 안되나?
글쓰기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이 되어버리는 모양이다.
그런 상황에서 등록을 누르면 오류가 발생하나?
암튼 토요일의 일기도..(다시 써서 올렸지만,,,)
어제 일요일의 일기도 그런 식으로 날려버렸다는 얘기다.
등록 누르기 전에 카피해 두어야 하나 싶다~
요 며칠 날이 선선하다.
창을 닫게 되는 경우가 생길 정도로 말이다.
어젠 식구들이 모여 수다와 함께 즐건 시간을 보냈다.
언니표 빙수도 해 먹고,, 유자소스 샐러드도 먹다보니..
점심 먹는것도 포기했다가.. 그래도~~ 하여 간 곳이 국수집~
검은콩국수(울 엄마 머리가 하야니까 주인아저씨가 그럴 드셔야 한다고 해서,,).. 멸치국수,, 비빔국수~~등을 나누어 먹고,,
국수다방(식당 옆에 방을 만들어 그렇게 적어두었더라)에서 자판기커피까지 마시며 수다를 떨다가...
마트에서 필요한 것들을 각자구입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왔다.
하루가 길다면 길고,,
하루가 짧다면 짧게 느껴진다.
어떻게 시간을 잘 보내야 할지는 나의 능력에 있는 것이다.
게으름을 피우고 지내는 요즘 하루하루가 그저 미안할뿐이다.
운동은 물론,, 하는 일도 제대로 지키며 하지 못하니..
밀리고 밀려 이젠 손대기 싫은 일도 있다.
ㅎㅎ
7월도 다 가고 있는데...
정신 바짝 차리고 제대로 하루 하루를 꾸며가자~
누구를 위한 시간이 아니라 나를 위한 시간이지 않느냐 말이다.
컴 앞에 멍하게 앉아 있는 시간도 줄이고,,
티비(잘 보지는 않지만.. 가끔 지나간 영화에 시간을 보내곤 한다)에도 덜 신경쓰고,,
좀 더 유익한 일에 시간을 보태자~
그러자~~
아이들이 노는 소리가 올라온다, 방학이지~~
지나가는 사람의 제채기 소리도 들리고,,
차소리,, 오토바이 소리도 들리고,,
새소리며 자연의 소리도 들린다.
집안에선 컴 자판 두드리는 소리 밖에 안들리는데 말이다.
음,,
그러고 보니 오늘은 음악을 틀어놓지 않았구나~
그래서 밖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이 되었구나~~
가끔 이런 날도 있어서,,
이런 느낌을 갖는것도 나쁘지 않구나~~
내가 게으름을 피우니,,
오시는 분들도 그러하신가 싶다.
내가 부지런하게 놀러가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내집이 휑하니~ 볼품이 없다.
그래도 뭐 어쩌겠냐마는,,,,,,
날이 선선하니 따뜻한 것들이 그립네요~
유자차 한 잔 내려놓습니다.
가슴 훈훈하게 만들어 가는 날 되시고,,
건강 보살피는 날 되세요~
월요일이잖아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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