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0-08-09(월) 일기

리즈hk 2009. 8. 10. 13:17

바쁜 오전을 보냈다.

그냥 팽개쳐 두었던 가방 정리하고,,

빨래 분리해서 세탁기 돌리고,,

수영복도 다시한번 물에 담구었다 널고,,

음,,, 점심 준비하고,,

일기는 못썼지만..

뭐,, 어제 글쓰기 중에 컴이 멈춰버려 올리지 못했던 글 올리고,,.

지금 이제사 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설거지는 그대로 둔 채로 말이다.

 

파아란 하늘에 구름이 고루 퍼져있고,,

매미소리는 쓰나미처럼 몰려갔다 몰려온다.

햇살은 퍼지고 있으나 바람은 선선하다.

어제 이정도 날씨여도 괜찮았을텐데... 하는 맘이 들었다.

그래도 즐거웠고,,

아프다는 사람 없으니... 됐다.

온몸이 쑤시는 것은 시간이 가면 해결이 날 것이니 걱정할 것 없다.

다만 군살이 없어지면 안되는 다영이 손에 군살이 떨어져 나갔다는 것이 염려스러울 뿐이다.

악기 연주자들은 수영도 못하는 거여~~ 쩝^^

 

차가 막히지는 않을까 염려를 했는데..

막힘없이 잘 왔다.

막바지라 염려아닌 염려를 했었는데.. 말이다.

 

 

한주간이 시작되었다.

한주간이 소리도 없이 가 버리는 것이 안타깝다.

그래도 세월이 굼뜨게 가는 것보다는 활기있어 좋다만..

정말 화살같단 말이 맞나 싶다.

나이의 두배 속도로 간다고 하더니 정말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가는 세월 잡겠다고 할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잘 요리하여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지 않던가?

나도 그래야겠단 생각만 줄창 하고 있다.

 

어제의 여파로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한나절 푹~ 쉬면 될 일이긴 하나~~

혹시나 싶어~~ 홍삼 엑기스도 먹고,, 비타민도 챙겨먹고,, 밥도 많이 먹었다.

아프지 말자고 말이다. ㅎㅎ

 

햇살은 편안하고,,

바람은 솔솔불고,,

하늘은 맑기만 하다.

 

나도 그 안에서 편안하고,, 시원하고,, 맑게 보내면 되는 것이다.

 

 

여러분도 그러한 월요일 되고 있길 바라며,,,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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