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엔 끝이 없다더니...
나 원참~
자꾸 욕심이 생기네..
두 아들을 대동하고 보니... 대빵 큰 아들도 함께 지내면,,,, 하게 된다.
아이들도 즐거워할 것 같은데...
어제 혼자 홈플러스간다고 나서니... 두 녀석다 따라 나선다.
그냥 있으라고 말은 하면서 안따라 나서면,,,, 하고 있었다.
니들은 몰랐지~? ㅋㅋ
두 녀석 거느리고,, 홈플러스 가는길이 얼마나 든든하든지~?
요새 내가 부러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이런 모습이었는데...
소원풀이 했다. ㅋㅋ
고목 사이에 끼여있는 작은 나무가 되어서,,,
아주 오랫만에 빵봉지(찌그러질까봐~~)만 달랑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녀석들이 다 들어주니,.. 난 들 것이 없어서,,,.
아주 아주 든든했다~
큰녀석이 슬리퍼를 가져오지 않아서,,,,
집에있는 발바닥 지압되는 슬리퍼 신고 나갔다가..
`발 뜨겁다.. 내 발 탄다며..`(엄살들) 둘이서 바꾸어 신고..
발 누르고,,, 등등의 장난도 치면서 돌아왔다.
그런거 보는 것도 너무 좋았다~
팔불출이다.
정신줄 놓은 엄마 맞다.
헤헤
올케가 녀석들 좋아하는 단술을 해서 가져다 놓았다.
큰 녀석 내려온다는 소식을 듣고 포도 한박스까지 들고 가져다 놓았다.
밤새 만드느라 힘들었을텐데..
늘 바쁜 일상으로 쉬는 것도 힘들텐데...
그런 가운데 신경써 주는 마음이 고마웠다.
인경아~
아주 맛있더라~ 아이들도 잘 먹었대이~~~
오늘은 비가 덜 왔으면 좋겠다.
사촌들과 만나 회포를 풀 건데..
움직이는 일에 비는 불편을 초래하니까 말이다.
근데 비가 많이 올 기미를 보이고 있다.
바람은 부나.. 끈적한 기운이 드는 아침이다.
녀석들은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시계는 8시반이 넘어가고 있다.
9시즈음엔 깨워볼까~?
큰 녀석만 깨우면 둘째는 자동일테니까~~ ㅎㅎㅎ
저,, 미소짓는 모습 보이십니까~?
행복해 하는 모습도 말입니다.
저의 이러한 기운을 여러분께도 나눠드릴께요~
받으세요((((((((((((((((((
행복한 수요일~
저처럼 수수하게 웃는 하루 되시고,,
고르지 못한 날씨게 지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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