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면 마냥 즐거운 리즈가..
나들이를 떠난다.
나들이라 하니 거창한 일처럼 느껴지나...
즐거운 기다림이 있을 곳으로 간다는 것만으로 이미 기쁘다.
떠남은
사람에게 잠시 마음의 여유를 안겨다 주는,,
잠시 쉬어가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 같다.
그래서 기쁘다는 말이나.. 즐거울 것이라는 기대를 하나보다.
추석이 나에게 줄 여유를 맘껏 누리자~
나를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나도 애타게 보고 싶은 사람들을 내 눈에 담아 오자~~
그러면 또 기다리는 시간이 덜 지루할테니까...
시월의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어제밤부터 내리는 비는 아직도 여전히 내리고 있네요~
비소리에 잠이 깬 동시에 알람이 울리더군요~
알람보다 비소리가 나를 조금 먼저 자극을 했나 봅니다.
그렇게 일어나게 했으니까요~
ㅎㅎ
당분간은 자주 뵙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녀가는 길이 여유롭기를 바랍니다.
기쁜 추석 맞이하시길 바라며...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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