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야기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 최광섭

리즈hk 2009. 11. 13. 10:07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홀로 가는 길 같아도 서로 나눠지고 가는 길이다 우리가 가는 길에 그 얼마나 많은 존재들이 필요한가 태양과 공기와 순환 되어지는 자연 이렇듯 모든 "순간의 살아있음" 이라는 것 뒤에는 아주 작은 먼지 하나까지도 필연이고 인연이다 걷다가 만난 바람 한 자락과 풀 한 포기가 있어야 할 존재이기에 거기에 있는 것처럼 혼자 가는 길임에도 우리 모두는 혼자가 아니다 -최광섭- 혼자가 아님을 감사하고,, 때론 혼자여서 감사하다. 이 이율배반적인 사고,, 고이 접어 뒤주에 넣었음 싶다. 랄랄라~ 룰룰루~~ 하고 싶은데.. 그것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좀 있다. 일시적이다. 그리 믿는다. 인내하고 헌신하고 훈련하고 믿음이 있으면 이룬다고 했으니까 말이다. 음악이 주는 느낌이 날씨와 어울려 나쁘지 않다. 곡명을 알수가 없다. `속성`을 클릭해도 정보가 없으니 나도 모를 밖에... 노래 제목찾기처럼,, 내 앞에도 그런 일들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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