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야기

가을 엽서 / 안도현

리즈hk 2009. 11. 15. 13:53
가을 엽서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 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 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 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안도현- 이루마 - River flows in you 겨울이 왔나보다. 서울에 왔더니 말이다. 아직 그곳은 가을이었는데... 곳곳에 따라 계절도 달리 느끼게 된다. 겨울이라 춥지만,,, 나를 반기는 이들이 있으니 춥지않다. 오늘,, 월요일인 내일.. 수요일의 긴 행보도 기다리고 있고,, 날을 잘 잡아 올라온 것 같다. 히~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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