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5-12-09(화) 일기

리즈hk 2009. 12. 15. 10:18

마음이 바쁘다.

늦잠을 잤다.

밤 늦게 잔 이유기도 하지만 말이다.

 

마음은 바쁘나 일기를 쓰고 나가야겠단 굳은 의지로,, ㅎㅎㅎ

 

친구블로그 신청이 들어와있다.

한 곳은 친구블로그에만 공개라고 입구에서 막는다. 그래서 거절했다.

또 한 곳은 글하나 없이 블로그만 만들어 둔 상태였다. 그래서 거절했다.

 

그동안 이런 일들이 많았다.

그런데 내가 너무한 처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적다보니 `아니지~~ 아니고 말고,,,`하는 답이 나온다.

잘한거야~ 거절~~~

 

 

서로 나누고 공유하는 일에 인색할 마음은 없다.  

그러나 일방통행은 좀 그러하단 얘기다.

스크랩만 일색인 블로그도 사양이고,,

광고만 잔뜩인 블로그도 사양이다.

사양하고 싶은 블로그는 많다.

아무리 글이 없어 휑할지라도 공감대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블로그가 있다는 것,,,

아마 아실것이다.

 

 

이제 겨우 커피 한 잔 마셨다.

으이구~~

물을 끓이고 잊고,, 다른 일..

물을 다시 끓여 또 다른 일...

그랬다.

 

지금은 나갈 준비하다 잠시 정신을 차리자 싶어 앉았다.

이러다 늦겠다.

서두르자~~

 

누가 나올지 모르고 있는 상황~

기대만땅이다.

내 머리속에 떠오르는 친구들의 얼굴 하나 하나에 미소가 지어지고,,

날은 춥다지만.. 즐겁게 담소할 생각에 행복해진다. 따스해지고 있다.

사는 일은 이렇게 맘 먹기 나름인게야~~

 

 

행복하십니까..

그럼 되었습니다.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따스한 날 되고 건강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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