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이 밝았다.
1월1일 9시 11분이다.
아침 일찍 울엄마한테서 문자가 왔다.
전화를 드리고,,
또 시엄니껜 조금 전 9시에 전화를 드렸다.
내 할 일은 이것으로 다 했는데.. 맘은 복잡다.
어제밤 아들 녀석이 새해엔 많이 행복하시란 문자를 보내왔다.
얼마나 울었던지~?
녀석이 봐도 엄마가 행복해 안보이나 보다 싶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를일이다.
한 해의 마지막에 감정이 열려버린 모양이다.
지금 생각하니 우습다.
고작 그런 일로 눈물을 보이다니./
나 용가리 통뼈가...
암튼,,
주고 받는,, 나누는 그런 새해가 되었으면 한다.
오늘 새벽 타종식(김해 시민의 종)을 하고 불꽃놀이를 하는 광경을 봤다.
집 베란다에서,, 아니 마루에서 떡하니 볼 수 있었으니
추위에 떨지 않아도 되고 바로 볼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 자리인가? ㅎㅎ
동영상으로 찍어 올려두었으니 보시라~~
요 아래..
새해,,
즐거운 일만 있기를 바라고,,
행복한 일만 열리고,,
기쁜 일만 나눌수 있는 날이 되고,,
건강은 필수이니 옆구리에 꼭 끼고 계시길~~
누구 말처럼~ 만사형통하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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