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9-01-10(화) 일기

리즈hk 2010. 1. 19. 10:20

눈물을 흘리고 나면 자동으로 정화가 되는 건가?

우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하니 자주 울어볼 일이다.

근데 화가나서 분이 풀리지 않아서 등등으로 우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하니 주의하길,,,

 

뜬금없이 우는 얘긴 뭐냐?

얼마전에 들은 얘기가 떠올라 적었을 뿐이다.

우는 것,, 웃는만큼 좋다고 하니.. 자주 우시길~

드라마를 보다가.. 슬픈 얘기를 듣다가.. 음악을 듣다가.. 슬픈 영화를 보다가.. 등등

 

 

내 일기가 무거워서,, 댓글 달기가 쉽지않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러고 보니 요즘 댓글을 다는 분이 정말 없다.

그래서였을까?

그랬나? 그랬을까? 그랬나 보다..

등등으로 내 일기에 대한 이해를 하고자 한다.

 

그동안 내 일기가 무거웠구나~ 하고 반성하고,,

내 무거운 마음을 여기다가 팽개치곤 오시는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질 못했나 보다.

또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한다.

내 속으로 꽁꽁 숨겨둘 거라면 굳이 일기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 쓸 이유가 없지 않나 싶기도 하다...

그래도 오는이가 부담이라는 명제앞에선 나도 어쩔 도리가 없다.

앞으론 조심하여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솔직히 말하면,,

요즘 어깨도 아프고,,

감기도 걸리고,,

맘에 걸리는 일도 잦고,,

이래저래 몸도 마음도 힘들다보니..

한숨섞인 일기가 주를 이룬 것 같다.

시인한다. 할 수 밖에 없는 일이지만 말이다.

 

내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나에겐 이로울지 모르나..

오시는 블님들께는 실례가 되는 일이라는 것도 안다.

이제부터라도 많이 많이 조심하자~

 

오늘도 어제와 다르지 않게 보낼 것 같다.

우선 감기란 녀석과 이별을 해야하니까..

그리고 또 한가지  더 남아 있긴 하지만..

우선은 감기부터 떼내야 한다.

 

약 먹고,, 푹 쉬면 일주일이라고 했으니까...

기다려보자~

 

 

 

여러분~

아프지 마세요~

모든 것을 재쳐두고 건강,, 꼭꼭 챙기세요~

아프니까.. 블 나들이도 못하게 되고,, 이런 저런 일들이 발생하기도 해요~

 

화안한 미소로 하루를 시작하셨기를,,,,

따끈한 유자차 한 잔 내려놓고 갑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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