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이 울었다.
끈다.
다시 운다.
얼른 시간을 바꾸어 더 자고 말았다.
그래서 아침이 바빠졌다.
일기를 편안한 마음으로 쓸 수 없다는 것이 당면과제로 떠오른다.
이제 일기를 밤에,,
보통 아이들이 쓰는 일기처럼 써야할까보다.
오늘은 참 즐거웠다.
오늘은 참으로 기쁜 날이었다.
오늘은 슬픈 날이되고 말았다.
..
등등~
그렇게 말이다.
무엇을 위해 준비하고,,
준비되지 않은 어정쩡한 마음으로 새로움에 다가가는 일은
참으로 어렵고 난감하게 느껴진다.
어제 내려오면서 내내 그 생각에 빠져있었다.
커피가 주는 여유로움이나..
음악이 흐르는 편안함도 이제 잠시 놓아야 한다.
어쩌면 블로그나 게시판을 돌아다니는 일을 게을리 할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노력은 하겠지만 말이다.
사람이 하는 일이 어찌 그냥 되는 것이 있는가 말이다.
..
아침 일찍 여기까지 쓰다가..
임시저장함에 넣어두고 나갔다.
자꾸 게으름이 피우고 싶은게지~
내일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자~
모든 일에..
그것이 일기쓰는 일이라 할지라도,,,
다시 날이 추워진다고,,
눈이 내리는 곳이 많다고 하네요~
따뜻하게 보내시고,,
푹 주무시는 밤 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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