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쓴다..
내가 생각해도,,,
ㅎㅎ
아침 일찍 서두르면 조금의 여유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긴 하지만...
마음이 급하면 제대로 쓸 수 없다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나의 일기는
일어난 일의 나열이거나..
일어날 가망성이 있는 일의 나열,,
또 일어나야 하는 일에 대해 책임을 지우기 위해 쓰고 있었다.
솔직히.,,
그런데 그것마저 힘들어지는 요사이다.
뭐,, 딱히 하는 일도 없지만.. 놀고 있지 않은 상태가 발생하다보니 그러하다.
점점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어제는 동기들과의 정기산행,,
300이 조금 넘는 윤산을 올랐다가
주변을 둘러 돌아내려오는 코스였다.
높지도 않았는데 힘은 대빵으로 드는 날이었다.
체력관리를 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음,, 운동은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거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만,,,
느끼고 말 일이다.
산 위에서,,, 수원지가 내다보이는 곳에서의 시산제..
그리고 늦은 점심,,,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엄마한테로 달려갔다.
언니도 동생도 바빴는지.. 혼자 계셨단다.
자주 뵙지 못하는 요즘이라.. 일단 가방만 내려놓고,,,
가서 수다한자락,,
산행이야기..
또 이야기...
어서 가란다.
잠시의 그 시간이 엄마에겐 즐거움인데... 하는 마음 많이 하고 돌아왔다.
나의 노년도 이러할진대..... 잠시 마음이 아팠다.
몸은 힘들었지만...
즐거움은 배가 된 날이었다.
한주,, 덕분에 잘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행복한 기운은 어디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고 느끼는 것이라 여겨진다.
행복은 크든 작든 행복이다.
작은 행복 찾기에 옆을 돌아보자~
오늘도 그렇게...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활기차게..
즐겁게..
기운나게 보내는 것은,,
당신의 의무이십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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