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것을 보니..
지난 일주일이 범상치 않았긴 했나보다.
ㅎㅎ
이제 늘상처럼 다가올 일이기에...
마음으로나마 잘 보내자고 다짐해본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가온다.
주룩주룩,,,
봄비답지 않게 내린다.
**답지 않다는 말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 되기도 하던데..
비에게도 상처가 될까?
뜬금없는 걱정이다. 히~
"그냥 그 사람이 누구이든간에..
최악의 사람이든
사랑해서 안될 사람이든
가슴이 미친듯이 쿵쿵 뛰어버리면
게임오버야~"
어제 이 글을 대하면서 한참동안 이 글 안에 머물러 있었다.
그 머뭄과 함께
`나는 언제 가슴이 쿵쿵 뛰었었지?` 하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
오래된 일인 것 같다라고 기억을 더듬었다.
그러나..
이렇게 비가오는 날이면 가슴이 콩당콩당 설레고,,
설레는 가슴안고 어디론가 나서고픈 기운이 가득하다.
현실은 나를 주저앉히기에 충분하지만.. 말이다.
ㅎㅎ
여전히 비는 내리고,,
내일은 아버지 기일이다.
내일 저녁 약속이 있는데.. 불참의사를 표시했다.
아버지 기일이 다가오니 이렇게 하늘도 슬퍼 비를 내리나 보다.
망구 내생각,,
아침에 몇 줄 끄적이다..
급해서 저장해 두었다가..
이제 글 첨가해서 이렇게 올린다.
그래서 일기가 산만하다.
더불어 내 맘까지 산만해진다.
밧뜨,,
이 비가 그치고나면 정말 벙그러질 꽃들을 떠올리니 기운이 난다.
오후입니다.
남은 일과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요~
월요일까지 즐거우시길!!!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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