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그냥 나온다.
하품을 심하게 하지 않는 이상 이러진 않았는데...
요즘 잘 울지 않아서 그런가???
나이가 들면 그런다는 말에 씁쓸하기까지 하다.
눈물,,
나는 울지말라는 의사의 지시가 있었다.
그래서 잘 안울려고 한다.
사실 난 울보쟁이인데도 말이다.
뭐,, 눈물에 약한 게 남자라고 하니.. 나는 세 남자에게 눈물로 호소한 때도 많았다.
생각해 보니 우습다.
엄마가 울면 놀래서 그럴께요~ 하던 순진했던 울 아들들..
어느날 말도 안되는 일에 고집을 피우다가,, 울었더니..
울집 제일 큰 아들,,, 왈~
너 어디 한두번 울었냐~? 였다.
그때 이후론 잘 써먹지 않았는데... ㅋㅋ
또 생각하니 싸~한 기운이 지나간다.
추억이란 이래서 아픈건가~?
하려고 생각하고 무겁게 들고오는데..
늘 일은 지지부진이다.
얼른 일기 마무리 하고,,
정리해야겠다.
집도 내 일도,, 내 주변도 엉망이 되어가고 있는 요즘이다.
오늘은 어쩌자~ 저쩌자,, 하는 준비가 없어서 더 그런 모양~
솔직히 꼴이라고 표현하는 게 낫겠다.
비는 내리지 않고 흐린 아침이다.
비가 온다고 하니 우산도 챙겨야 하고,,
내 마음도 챙기자~
흐린 날엔 가끔 마음의 사고를 치니까... 말이다.
참지 못하는 일들이 생기니까 말이다.
하하하
여러분이 계시는 곳의 날씨는 어떤지요?
요즘 따뜻한 커피나 차도 내어 드리지 못하네요~
주말에는 ,, 하고는 또 깜빡합니다.
따뜻하게 보내는 날 되시고,,
감기가 기승을 부리던데.. 건강도 행기며,,
화안하게 웃는 날 되세요~
샬롬~
부활이 다가오니 맘이 사알짝 무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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