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2-05-10(토) 일기

리즈hk 2010. 5. 22. 09:02

어제 집에 있어보니..

온통 시끄럽기 그지없다.

출근을 하지 않았으면 바가지로 욕이 나올 상태다..

 

오늘도 역시나 새벽 댓바람부터 음악소리가 귀 아프게 들린다.

황진이가 어떻고,,

샤방샤방 어쩌고 저쩌고,,

쿵짝 쿵짝,,,,

문자가 계속 들어온다. 어디서 유세가 있다고,,, 말이다.

등등

솔직히 말하면 안 찍으러 가고 싶다.

다들 어떤 마음일지 궁금하다.

쉬는 날,, 아침 일찍부터 음악소리 크게 틀고 다니는소리에 잠이 깼다면 짜증 지대루일텐데...

참 머리가 나쁘다.

여기서 그러면 저기서도 그럴 것이고,,

다음에서도 김해시장 후보 얼굴이 떡하니 광고되고 있던데...

 

모든 것을 시민의 입장에서 놓고 생각하면 될 것을,,,

입장을 바꾸어 놓고 느끼면 될텐데.. 어찌 그리 머리들이 나쁘신지~~? 원,,,,

눈앞의 이득만이 보이면 그리 되나 싶다.

 

지하철에서 명함 나누어 주는 것도 그렇다.

내가 어디서 오는지 알고 그 지역 후보가 명함을 주느냔 말이다.

그런 명항은 얼마 안줘도 만들 수 있는거라 하지만... 말야~~

한장 한장이 모여 수천장이 될테고..

그것들이 곳곳에서 모이면~~

환경이 아프다 하고,, 힘들다 할 일인데 말이다.

 

저렇게 시끄럽게 음악 틀고 다니면서 광고를 하면 찍나?

나는 청개구리인가 보다..

안찍고 싶으니...

물론 관심도,, 관여할 수도 없지만 말이다.

 

잔소리는 여기까지...

내가 어디론가 나가면 되는 것을,,,,,,

 

 

어제는 석가탄신일이라 푹~ 쉬었다.

일어났다가 또 픽~ 쓰러져 자고 있더라.. 전화소리에 깼다.

정신차리고 일어나 주섬주섬 먹고 나면 또 졸음이 몰려오더라..

예이~~ 그냥 자자,, 비실거리는 것 보다...

한참 열심히? 자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올케가 들어왔다고,,,

그래서 세 뇨자가 모여 저녁을 먹고,,

디저트까지 배 두드리며 먹고,, 수다에 즐거웠다.

 

 

하루종일 비실거리고 잠에 시달린 이유를 저녁 늦게야 알게 되었다.

참 신기하다.

잠시 잊고 있었다. 늘 그랬었는데...

난 이런 현상이 그동안 쌓인 피곤때문에 그러나~? 했었는데... 말이다.

 

 

 

오늘은 날이 흐리다.

오랫만에 블로그 나들이를 했다.

그 사이 비공개로 바뀐 곳도 있어서 맘이 그랬다.

내가 너무 무심했나 싶기도 했다.

 

나도 닫고 싶은 적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러지 말자~ 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다.

 

 

비가 온단다.

그것도 많이,, 돌풍도 함께..

조심하란다.

 

내 맘도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때론 환한 날도 있고,,

햇살 뜨겁게 더운 날 도 있고,,

가슴 서늘해지는 날도 있듯이 말이다.

 

 

이래 저래 블 나들이 하고,, 일기를 쓰다보니 한 시간 넘게 컴 앞에 앉아있었다.

얼른 마무리 하고,, 할 일 해야겠다.

어제 하려는 일들이 잠으로 못했으니 말이다.

 

 

 

머리가 조금 나빠서 마음이 시키는대로 한대요~

우울한 생각보다는 밝고 멋진 생각으로 하루를 만들어 가 보세요~
웃음과 즐거움이 배가 될겁니다.

맞지요? 여러분^^

 

연휴의 중간날~

곱게 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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