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다.
바쁘게 움직인 한주였던 것 같다.
아니 일부러 할 일을 만들어 바쁘게 보내려고 했었다.
생각을 적게하는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기에...
음,,
만난 사람을 세어보니 참 많이도 만났네..
하나..
둘,,, 셋~
그리고 넷,, 다섯까지...
오늘까지하면 여섯이구나...
한 사람에게 올인하지 않으니 이렇게 많은 사람과 접할 수 있구나~ 한다.
지난 월요일 골프장에서 오랫만에 만난 선 후배를 다 넣는다면,,,
어휴~~
ㅎㅎㅎ
오늘은 햇살에 인색한 날이다.
내 마음이 가끔 옹졸해져 삐딱선을 타는 날이 있듯이 말이다.
보였다.. 숨었다.. 그렇게 반복중이다.
아침, 저녁과 한 낮의 기온의 차가 큰 요즘이다.
그래서 감기 환자가 많은 것 같다.
조심하자~
여기를 다녀가시는 분들 중에 감기에 걸리신 분이 계시면 얼른 낫기를 바란다.
어영부영 왔다갔다하니.. 시간이 제법 되었다.
마음이 바쁘다.
그동안 시끄러웠던 동네가..
고맙다,, 열심히 하겠다.
초심의 마음으로,, 등등의 플랜카드가 내 걸리고,,
법석을 떨던 무리들은 사라지고 말았다.
결과를 인정해주는 그러함은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아침 뉴스에서..
이뻐서 해고된 시티은행 여직원이 소송을 걸었다고 한다.
참,,, 말도 안되는 일이다.
요즘 세상에 이런 일도 있단 말인가~??
암튼 그녀는 세계적으로 매스컴을 탔고,,
그래서 그녀의 앞날이 밝을 것일까? 아닐까? 잠시 생각,,
내 생각으로 돌아와 일기를 마무리 해야겠다.
아니면 등록을 누르지 못할 것 같다.
시간 약속은 안했지만,.,,
나를 시험에 빠뜨리며 마음을 조리게 만들었던 나와 이름이 같은 이를 만날 것이고,,
그 다음은 모르겠다.
하루 하루 마음을 잘 다스리고,,
돌아보는 일에 집중하자~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그래서 내 맘의 키가.. 내 삶의 키가~
쑥쑥 자라게 되는 그런 시간을 보내자~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지도,,
말 한마디에 발끈도 하지 말며..
즐기며 지내자~
햇살이 이제 고루 퍼지고 있다.
오늘도 어제만큼 더울 것 같다.
아직은 여름이라 여겨지지 않지만..
거리엔 여름 차림새가 많다.
한 여름엔 어쩌려나~~ 하고 염려가 되기도 한다.
울 아들도 그러고 다닐 것인데... 하는 생각을 하니 미소가 퍼진다.
나 팔불출 맞다.
그저 아들만 생각해도 이리 좋으니.. 어쩌누~~?
ㅎㅎ
행복하게 웃는 날 되시고,,
주말 즐겁고 보람되게 보내시길 빌며~~
사랑을 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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