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7-06-10(월) 일기

리즈hk 2010. 6. 7. 07:18

새롭게 한 주가 밝았다.

창을 여니 시원한 바람이 내 몸을 간지럽힌다.

오늘도 더울꺼니?

날씨에게 물었다.

당연하지~ 하고 대답한다.

15분 일찍 일어났더니 30분이 빨라졌다.

 

느긋한 마음에 일기를 쓰고,,

화장을 하고,, 주섬주섬 챙겨두고,,

김밥 주문을 위해 조금 일찍 나서야 한다.

그래서 15분이나 일찍 일어난거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고,,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잡는다고 하질 않던가 말이다.

나도 일찍 일어나 멀리보고,, 먹이를 잡아보자~

 

어제 다른 책 제치고 새 책을 잡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그와 그녀,,

두사람이  어떻게 될지 아주 궁금하다.

흥미진진하다.

 

어제 일요일엔 엄마와 놀기로 했는데..

동생내외가 들어왔다.

그래서 함께 점심을 먹고,,

엄마 침대에 올케랑 누워서 수다도 떨고,,

엄마는 바닥에 누워서,,, ㅋㅋ

그렇게 일요일이 빠르게 지나갔다.

집으로 데려다 주고 동생내외는 나가고,,

다시 혼자,,

나만 혼자인가? 엄마돈데...

간다고 하니까 섭섭해 하던 모습이 역력했다.

나도 가끔 그런 모습을 연출하기도 하는데 말이다.

 

아~

바쁘겠다.

등록 누르고,, 나서자~~

허둥거리지 않으려면,,, 말이다.

 

한결같음을 생각하게 하는 아침이다.

한결 같기가 그리 쉬운 일이더냐~ ?

누구에게든 나는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살아가는지~ 아니 살아왔는지~? 부터 반성해보자~

가족이라고 내 맘대로 했던 기억이 가장 많다.

ㅎㅎ

 

 

희뿌연 구름사이를 뚫고 햇살이 고개를 내밀려고 한다.

다른 일에 잠시 신경을 썼더니 일기가 밀려 버렸다.

마저 정리가 되면 비공개 설정에서 공개 설정으로 바꿀 것이다.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입니다.

활기차게 하루를 보내시고,,

건강 챙기는 날 되기를 바랍니다.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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