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엄청나게 내린다.
나가는 순간 다 젖고 말 것 같은데...
곧 나서야 하는 시간인데.. 이제 일기를 쓰려고 한다.
몇 줄이라도 오늘은 남겨야 할 것 같아서 말이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비난을 할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이 아주 가끔은 하는 일에까지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요즘 그러함에 빠져 있다.
어제 옆자리의 직원이 오늘 왜 그렇게 힘이 빠져있냐고~? 한다.
나는 아니라고 시침이를 떼고 있었는데 그리 보였나보다.
얼른 표정관리에 들어갔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러함을 연출하나보다.
조심하자~
오늘은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다.
몸과 맘이 무겁게 느껴지는 날이지만..
애써 태연한 척,, 밝은 척 해야 하는 날이고,,
힘이 없어도 힘을 내야하는 날이기도 하다.
비가 많이 내린다.
바람도 많이 분다.
아녜스가 출국하는 날인데.. 괜찮을런지 모르겠다.
이따 전화나 하자~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날,,,
아자 아자~~
태풍 데무로 바깥사정이 별로인 날입니다.
여러분의 하루가 비로 인해 지장이 없는 날 되시고,,
생각에 따라 살아가는 일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생각 중 1%만 긍정으로 보내면 하루가 긍정적으로 보내게 될 것입니다.
51: 49
아시죠?
저도 그렇게 하려구요~
샬롬~
비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 여기라도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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