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1-08-10(수) 일기

리즈hk 2010. 8. 11. 07:32

비가 엄청나게 내린다.

나가는 순간 다 젖고 말 것 같은데...

곧 나서야 하는 시간인데.. 이제 일기를 쓰려고 한다.

몇 줄이라도 오늘은 남겨야 할 것 같아서 말이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비난을 할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이 아주 가끔은 하는 일에까지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요즘 그러함에 빠져 있다.

어제 옆자리의 직원이 오늘 왜 그렇게 힘이 빠져있냐고~? 한다.

나는 아니라고 시침이를 떼고 있었는데 그리 보였나보다.

얼른 표정관리에 들어갔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러함을 연출하나보다.

조심하자~

 

오늘은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다.

몸과 맘이 무겁게 느껴지는 날이지만..

애써 태연한 척,, 밝은 척 해야 하는 날이고,,

힘이 없어도 힘을 내야하는 날이기도 하다.

 

 

비가 많이 내린다.

바람도 많이 분다.

아녜스가 출국하는 날인데.. 괜찮을런지 모르겠다.

이따 전화나 하자~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날,,,

아자 아자~~

 

 

태풍 데무로 바깥사정이 별로인 날입니다.

여러분의 하루가 비로 인해 지장이 없는 날 되시고,,

생각에 따라 살아가는 일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생각 중 1%만 긍정으로 보내면 하루가 긍정적으로 보내게 될 것입니다.

51: 49

아시죠?

저도 그렇게 하려구요~

 

샬롬~

 

비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 여기라도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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