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는 아침 저녁이다.
어제밤엔 살짝 춥단 생각이 들 정도였다.
늦게 돌아오는 길이었지만 상쾌하게 느낄 수 있었다.
덥다 덥다해도,,
아직 한 낮의 기온이 30도를 웃돈다고해도 말이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이 온게야~~
오늘 손녀의 첫돌인데... 어제 못올라간다고 연락을 드렸다.
명절 휴가가 얼마 남지 않았고..
할일이 잡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러하다.
18~26일까지 휴가인셈이다.
서울에도 가야하고,,
약속도 있고,, 난감하게 다가오는 날들이다.
잘 요리해보자~~
음..
벌써 시간이 이렇데 되었네..
어제 늦게 돌아왔고,,
그러니 늦잠을 잤고,, 아니 안 일어나려고 몸무림을 친 거지만... ㅎㅎ
오늘 하루도 활기있게...
내 속의 모든 열과 성을 다 토해내 보자~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에 뒷걸음도 주춤거릴 이유가 없다.
내가 옳다고 느껴지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고,,
옳지 않은 일은 하지 않을뿐더러,,
타인에게도 하라고 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나는 울 아버지 딸이니까...
`참 많이 닮았구나,,,` 하는 일들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많아진다.
아버지가 그리워서인지 모를 일이다.
ㅎㅎㅎ
오랫만에 통화가 된 분이 자신의 일로 힘들다는데...
그래서 다른 것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고 했다.
함께 나누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만 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하루 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한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
가을맞이 잘하시고,,
목요일의 하루도 웃으며 보낼 수 있기를,..
목젖이 보이도록 말입니다.
환절기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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