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6-09-10(목) 일기

리즈hk 2010. 9. 16. 07:35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는 아침 저녁이다.

어제밤엔 살짝 춥단 생각이 들 정도였다.

늦게 돌아오는 길이었지만 상쾌하게 느낄 수 있었다.

덥다 덥다해도,,

아직 한 낮의 기온이 30도를 웃돈다고해도 말이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이 온게야~~

 

오늘 손녀의 첫돌인데... 어제 못올라간다고 연락을 드렸다.

명절 휴가가 얼마 남지 않았고..

할일이 잡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러하다.

18~26일까지 휴가인셈이다.

서울에도 가야하고,,

약속도 있고,, 난감하게 다가오는 날들이다.

잘 요리해보자~~

 

 

음..

벌써 시간이 이렇데 되었네..

어제 늦게 돌아왔고,,

그러니 늦잠을 잤고,, 아니 안 일어나려고 몸무림을 친 거지만... ㅎㅎ

 

오늘 하루도 활기있게...

내 속의 모든 열과 성을 다 토해내 보자~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에 뒷걸음도 주춤거릴 이유가 없다.

내가 옳다고 느껴지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고,,

옳지 않은 일은 하지 않을뿐더러,,

타인에게도 하라고 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나는 울 아버지 딸이니까...

`참 많이 닮았구나,,,` 하는 일들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많아진다.

아버지가 그리워서인지 모를 일이다.

ㅎㅎㅎ

 

오랫만에 통화가 된 분이 자신의 일로 힘들다는데...

그래서 다른 것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고 했다.

함께 나누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만 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하루 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한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

가을맞이 잘하시고,,

목요일의 하루도 웃으며 보낼 수 있기를,..

목젖이 보이도록 말입니다.

 

환절기 건강 챙기세요~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9-10(목) 일기  (0) 2010.09.23
19-09-10(일) 일기  (0) 2010.09.19
15-09-10(수) 일기  (0) 2010.09.15
13-09-10(월) 일기  (0) 2010.09.13
12-09-10(일) 일기  (0) 2010.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