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 일기를 쓰면 이 한해도 간다.
지나간 것에 연연해 하지 말고 지금의 삶을 살아야 지혜롭다고 한다.
맞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도 그거와는 반대로 늘 생각이 미친다.
자꾸 되씹다보면 언젠가는 그러려니 할 것이다.
그래보자~
오늘은 회사의 종무식이 있는 날이다.
서면 롯데호텔에서 3사 직원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밧드,,
1년동안 잘 한 사람들 상도 주고,, 격려도 하고 받을 모양이다.
그래서 자극도 받고 시샘도 부려질 예정이다. 하하
올해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해 보지 못한 것들을 줄줄이 해 본 덕에 아주 즐겁고 보람있게 보낸 것 같다.
그래서 행복했다.
오늘 역시 종무식이라는 것에 참석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사뭇 기대되고 긴장이 되기도 한다.
조금 더,, 조금만 더,,, 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내년에는 꼭~~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임할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돌이켜보니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맘 먹기에 따라서는,,,
목표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일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동반되는 것 같다.
내가 하는 일이 잠시는 나를 위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그들을 위한 일이기에 이렇게 당당한 자신감을 내 보일 수 있는 것이다.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갈 것이다.
그들과 함께,, 말이다.
어제보다는 다리아픔이 덜하다.
약을 먹어서 그런지,,, 괜찮아지는지는 모르겠다.
암튼 어제처럼 다시금 아프지 말았으면 싶다.
여러분의 오늘 하루도 알차고 기억에 남을 날이길 바라며,,
오늘 일기 끝~~
갑자기 급해졌다, 맘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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